공공의료 발전방향 모색

2012.04.09(월) 02:45:41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Ann> 지난달부터 충남도 산하기관을 찾아 맞춤형 소통을 펼치고 있는 안희정 지사가 28일에는 도내 공공의료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Re> 공공의료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도내 의료원의 운영상황 등을 듣기위해 안희정 지사가 홍성과 서산의료원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민의 건강을 돌보는 이웃이자, 농어민의 주치의로서 / 공공의료원이 공익과 공공성을 염두에 두고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희정 도지사/ 충청남도
지방의 공공의료원들이 지역내에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을 높이고 그럼으로써 지역발전과 정주여건의 향상이라는 목표를 이끌어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또 살기 좋은 농어촌 만들기의 첫 번째가 농어민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점에서 지방의료원은 3농 혁신의 핵심과 다름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민간이나 대학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를 통한 고객 서비스 확대, 의료품질 증진 등 더 나은 지방의료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테스크포스팀 구성과 조례개정 등의 제도적 측면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NI뉴스 김지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