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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 원도심을 말한다

온양 양성평등거리를 찾아서

2022.07.07(목) 10:07:07아산지기(isknet@hanmail.net)

온양 원도심을 말한다

아산의 성매매집결지였던 잠미마을이 양성평등거리로 바뀌고 어두웠던 골목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바뀌었다.
하지만 원도심의 몰락으로 쇠퇴의 거리로 전락하는 현실속에서 주민들 목소리를 들어봤다.

유광렬(69) 비봉세탁소 대표

아웃도어를 많이 입으니까 신사복들을 안입으니까
그냥 이런 세탁종류옷이 많고
드라이 옷도 많이 없으니까 예전보다 못하죠

집에서 그냥 세탁해 입고 기계같은것도 좋게 나오고
왜냐하면 세탁기도 건조기능이 나오고 그러니까
집에서도 많이 입고 다니죠

그러니까 이발소면 이발소
미장원이면 미장원 이렇게 되고
쫙 품목별로 한복집이면 한복집
이렇게 다 주고 그래야 되는데
온양은 이상하게 각 따로따로 떨어져 있으니까
딴되는 시장이 이런식으로 형성이 안됐어요
음식점이면 음식점 쫙있고
야채파는덴 야채파는데 쫙있고
생선파는덴 생선파는데가 쫙 붙어있잖아요
대게 수산이면 수산 이런식으로 있고

그런데 온양은 다 떨어져 있으니까
생선도 싱싱한걸 먹을라니까
그집가면 싱싱한게 맨날있어 그러면
그집만 가잖아요 또
똑같이 그런상태로 붙여 놓으면
서로 경쟁이 심화되서 싱싱한걸
먹을 수 있고 우리도
조금 싸게도 먹을 수 있고
거기서 다 가격이 나오니까

여기는 먹거리는 안되고 ㅎ
먹거리는 안되고 이제

지금 현재로서는 누가 들어올래도
그냥 한번에 다 들어와야 되는데
뛰엄뛰엄 들어오니까 이게 안되는 거예요
드문드문 사람들이 이 한사람 들어와서 잘되면
다른사람이 들어 오는데 또 그사람이 실패를 하면
딴사람 자체가 안들어온단 말예요

여기 자체는 가구점이 일찍 들어와서
많이들 했어요. 그런데 단가가 너무 비싸니까
온양 아니고 천안으로 가고 그러더라구요 사람들이
조금 싸게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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