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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호수공원 밤풍경 즐기며 걸어유!

2023.10.20(금) 20:36:23메아리(okaban@naver.com)



지난여름은 무던히도 더웠던 날씨 탓에 낮에는 내리쬐는 햇볕에 호수공원을 산책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죠! 요즈음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기 딱 좋은 가을날, 호반의 밤 풍경을 즐기며 오랜만에 성성호수공원으로 산책하러 왔습니다.
물이 가득한 호수공원은 나무데크 산책로 따라 4.1km에 이르며, 걷는 것 만으로 힐링과 건강을 얻을 수 있죠! 게다가 낮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아름다운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생태수변공원인 만큼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곳, 오늘은 밤 풍경 즐기며 걷다 보니 초승달이 아파트 지붕 위에 떠있습니다.



도심 속 공원으로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도 있고, 산책로에는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파라솔, 그리고 호수를 한눈에 바라보며 나무그네를 타고 잠시 쉴 수 있습니다.





성성호수공원을 가로지르는 자연관찰 교량인 성성물빛누리교(280m) 무지갯빛 조명과 인근 아파트 불빛 그리고 카페거리 건물의 불빛 야경을 즐기며 호수공원을 걸어보세요!









모두 건강을 위해 성성호수공원에서 걷기부터 시작해 볼까요?

무더운 여름날 호수공원은 무더워서 걷지 못한다고요?
노란 양산 쓰고 시원하게 걸어보세요.

비가 오면 걷지 못한다고요?
비오는날 노란 우산을 빌려드립니다.



사용하신 후에는 제자리에 꽂아만 주세요.
부성2동 주민자치회에서 관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마치 제주도인가?
호숫가 상가 건물의 야자수로 인해 제주도 여행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는 무료입장으로 잭과 콩나무 놀이터, 체험관, 포토존, 휴게실, 어린이 체험학습실,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이 있어 어린아이들과 함께 방문을 추천합니다.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90 - 10 (성성2길 95)
운영시간: 09시 ~ 18시(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무)





농업용수로 사용하던 업성저수지는 도시가 발전하면서 수질개선과 자연생태계 복원사업으로 2022년 4월 성성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이제는 천안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성성호수공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2길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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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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