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신정호'저수지 입니다. 신정호 저수지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만들어진 인공호수입니다. 자연경관이 수려해서 온양온천과 함께 관광객이 많이 찾아들자 1971년 국민관광지가 되었다가 1984년 국민관광단지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수정궁, 수상각 등의 휴식처와 낚시터가 있고 호수에서 모터보트,오리배 등을 탈 수 있습니다.
또한 아산의 대표적인 위인 이순신장군님의 동상이 서 있으며 잔디광장,야영장,조류사,체육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 심신단련장이나 단체야외모임장으로 널리 이용됩니다.

주변에 현충사, 온양민손박문관, 외암리민속마을, 온양온천, 도고온천 등 관광지가 많고 찾아가려면 장항선을 타고 온양온천역에 내려 신정호행 시내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나와 21번 국도를 타고 온양온천을 거쳐 온양고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신정호가 나옵니다.

저는 신정호 호수를 야간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덥기에 머리도 식힐겸 운동삼아 갔는데 해가 지고 어두워졌는데도 호수공원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공원 내에서 야외 버스킹을 하는 아티스트 분들도 있어서 이용객들의 귀와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문화활동까지 가능합니다.

또 한바퀴를 완주하려면 성인기준 40~50분정도가 소요되기때문에 운동코스로도 아주 안성맞춤이며 야간 경관도 아주 훌륭합니다.

곳곳이 관리도 잘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 분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이렇게 나무데크로 되어있는 나무다리도 있어서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고 그 옆으로는 호수 전경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나무와 풀 사이사이로 이렇게 멋진 전망도 펼쳐집니다 여기저기서 나오는 불빛이 마치 레이저쇼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입니다.

조선시대에 온듯한, 민속마을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우리나라의 멋이 느껴지는 정자가 있습니다.
산책하다 숨이차면 멋진 정자에 앉아서 숨을 돌리고 가기에도 좋습니다.

 

정자를 부레옥잠들이 감싸주고 있는데 야간조명에 비춰진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계절에 따라 개구리, 두꺼비들도 힘차게 울어대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마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세트장 같지 않나요?

호수 산책로 중간중간 이런 안내표지판도 있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공원이 되려면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 에티켓이 있으니 꼭 지켜주세요. 그래야 좋은 모습으로 오래 간직하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정호 호수에는 문화체험 홀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낮이나 주말시간에 가족,연인과 이용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산시에서 신정호 호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게 느껴집니다.

산책로마다 약간의 분위기가 바뀌는데요. 여기는 푸른 불빛이 나무를 비추고 있습니다.
날 더운 여름 푸른 조명의 코스를 걸으니 선선한 느낌마저 드는 듯 합니다

여기는 레이저를 쏘는 코스도 있습니다. 알록달록 레이저 빛이 이쁘고 지나가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산시는 자연경관이 멋지고 공기도 좋기 때문에 이렇게 개방감 좋은 위치에선 별과 달이 잘보입니다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어른들 감성충전에도 아주 좋습니다. 도시에선 이런 멋진 풍경을 보기 어렵죠.

산책코스 중간중간 이런 정자가 있습니다. 나무기둥 모양이 아주 귀엽습니다

이번엔 붉은 조명이에요., 약간 공포영화에 나올 법한 조명이라 으스스 합니다. 무서워서 빨리 서둘러 지나가보았습니다.

▲아트밸리 아산

▲포토존 신정호수공원

 

신정호 호수공원 정말 매력적이죠?
주변에 카페도 많이 있고 식사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유 있게 신정호 호수를 산책하면 너무 좋습니다 꼭 아산시 신정호 호수공원을 방문해 보세요


신정호 호수공원
충남 아산시 점양동 산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