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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공주 백제문화제

2022.10.11(화) 16:21:35김용완(ywkim@cnu.ac.kr)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수도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역사와 전통이 오래되고 규모가 크며, 내용이 알찬 축제이다.

이 축제를 개최하는 목적은 고대 동아시아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1955년, 부여군민이 백제 말의 세 충신인 성충, 흥수, 계백장군에게 제향을 올리고, 백마강 낙화암에서 몸을 던진 삼천 궁녀의 넋을 위로하는 수륙재를 거행한 데에서 유래한다
.
처음에는 부여에서만 열리다가 부여와 공주에서 동시에 열리는 것으로, 다시 짝수년에는 부여에서 홀수년에는 공주에서 열리는 것으로, 또다시 양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주최 측에서는 백제문화제를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것은 2015년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제68회 백제문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렸다.

개막식은 부여군에서, 폐막식은 10월 10일 오후 6시 공주 주무대에서 열렸다.
주제는 ‘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다.

공주에서는 금강 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등지에서 열렸다.

공식 행사 외에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대표 프로그램은 웅진성 퍼레이드, 뮤지컬 웅진 판타지아, 뱃길로드,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이다.

주최 측에서는 축제 기간에 55만 명의 유료 관람객을 유치할 목표를 세웠다.

낮에는 꽃이 피어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불빛이 빛나는 금강과 미르섬 일대의 풍경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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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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