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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난 금산 여행 - ①유채꽃밭, 하늘물빛정원

금산,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곳

2020.04.19(일) 16:08:43로우(1100px@naver.com)



아이와 함께 떠난 금산 여행 - ①유채꽃밭, 하늘물빛정원
 
오랜 침묵을 깨고 아이와 함께 금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화장실이 보이면 수시로 손을 씻으면서 주말을 이용해 집과 가까운 금산으로 향했습니다. 유채꽃밭은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만났고, 아내와 연애할 때부터 자주 찾아갔던 하늘물빛정원을 매우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튤립꽃이 예쁘게 가득 핀 정원을 보면서 오랜만에 활력을 찾은 것 같아요. 아이를 데리고 따뜻한 봄을 살랑살랑 느껴봅니다.
 

▲하늘물빛정원으로 향하다가 만난 유채꽃밭
 
멈출 수가 없었어요. 잠시 내려 꽃도 구경하고 사진도 남기기로 했습니다. 그 누구도 이 밭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 거예요. 봄과 노란색은 참 잘 어울리는 색인 것 같아요.
 

 

 
아내에게 카메라를 한 대 사줬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하더니 금방 익숙해져서 이제는 저와 함께 여행도, 출사도 할 수 있는 수준이 됐습니다. 더 일찍 사줄 것을 그랬습니다. 26주간 들었던 적금이 큰 힘을 발휘한 것 같네요. 이제 추가 장비는 본인이 돈 벌어서 알아서 구해야겠죠?
 
아이 사진을 좀 찍고 싶은데 어찌나 도망가는지 포기했습니다. 아! 참고로 이 유채꽃밭에는 사람이 오고 갈 수 있는 길이 있었습니다. 절대 꽃밭을 훼손하지 않았답니다!
 

 
하늘물빛정원의 수목원이라고 해야 할까요? 식물원?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료입장이랍니다. 하늘물빛정원 자체가 관람하는 것이 무료입니다.
 

 
물론 안에 있는 빵 가게와 식당, 그리고 다양한 소품 가게에서는 돈을 지불하고 이용해야 됩니다. 다 그런 것 아니겠어요? 족욕 카페가 있는데 꼭 이용해 보세요. 저희 부부는 연애할 때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좋긴 좋아요. 성인은 1만 원으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돌다리를 걷지 못할 것 같던 아이가 결국을 해냅니다. 물이 막 튀거든요.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이제 마스크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싶기도 해요..
 

 

 

 

 

 
꽃도 하늘도그리고 튤립도 예쁜 계절입니다.
하필 그 녀석은 이 시기에 와서 우리 행복을 빼앗고 있을까요. 코로나 나쁜 놈.
 

 

 
살랑살랑
봄입니다
 

 

 
자연을 느끼기에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하늘물빛정원은 사계절 내내 매우 인기 있는 곳으로 언제 방문해도 항상 만족감이 높은 곳입니다.
 

 
우리 가족입니다.
어쩌다가 저도 걸려들었네요.
 

 
아이가 집에 너무 오랫동안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에 이런 경험이 필요했어요. 살다 보니 집이 감옥처럼 느껴질 때도 있네요.
 
물론 조심해야 되지만 지킬 것을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사진/글 로우
인스타그램 @raw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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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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