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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결에 잠시 취해봐요, 서산 유기방가옥

2020.03.30(월) 10:58:12모나(nominjung89@naver.com)



서산 유기방가옥.

1900년대 초에 건립되었으며, 면적은 4,770㎡으로 일제강점기의 가옥인데요, 향토사적·건축학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2005년 10월 31일 충청남도민속자료 제2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유기방가옥 저택 뒤로 펼쳐진 수선화의 노란 물결이 굉장히 아름답게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저절로 우와 소리가 나옵니다. 서둘러 저 노란 물결 속에 풍덩 빠지고 싶은 욕구에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중간 중간 이렇게 길을 내어 의자나 공간을 만들어 둬서 사진을 남기기에 아주 좋았어요.

길이 트이지 않은 곳에 들어가는 행위는 꽃들을 상하게 합니다. 꼭 길을 만들어둔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수선화를 오래오래 볼 수 있게 훼손은 금물이에요.
 

 
언덕을 올라가면 이렇게 진달래꽃도 감상할 수 있는 서산 유기방가옥,
절로 진달래전이 생각나며 입맛을 돋우고, 김소월의 시 한 구절이 생각나던 순간이었어요.
 

 
저택 뒤로 보이는 장독대와 수선화가 한 폭의 그림처럼 창문의 액자에 걸려 있었어요 (저택으로 들어가시면 마스크는 필수 착용해 주세요). 걷다가 문득 보이는 풍경에 다들 걸음을 멈춰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하던 공간이었어요.
 

 
장독대와 노란 수선화의 조화가 제법 잘 어울리고, 옛것을 아름답게 보존해 나중에 아이들에게 맘껏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지금은 마음놓고 방문하기 어렵지만 내년에는 꼭 온 가족들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으면 좋겠어요.
 

 

 
저택 앞에는 이렇게 애기동백나무가 작게 한 그루 있어 시선을 빼앗는데요, 나무에 열린 동백꽃도 아름다웠지만, 꽃잎 채로 떨어진 애기동백꽃들도 참 아름다워 손으로 주워보고 머리에도 올려보고, 사진을 남겨보는 사람들도  가득했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할미꽃도 여럿 있어 보는 눈이 즐거웠던 유기방가옥 앞 꽃밭,
잠시 잊혀졌던, 예전에는 흔했던 진달래꽃도 할미꽃도 보여 어린 시절을 추억하기 좋았던 이곳,
노란 물결에 잠시나마 행복에  젖었던 순간이 너무 좋았던 서산 유기방가옥이었습니다.

서산 유기방가옥
-소재: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이문안길 72-10
-문의: 041-663-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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