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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숲길을 걸으며, 계절을 보내며…

독립기념관, 숲길을 걷다.

2019.11.16(토) 23:24:30rain(whimori9566@naver.com)

오래 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찾아보았다.
작년이었던가 TV에서 보았던 홍보영상에 반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지인의 사진을 보고 기대가 컸던 탓일까, 나를 반겨주는 단풍잎들이 그리 싱그럽지 못하다.
 

 
이곳을 찾은 다른 방문객들의 반응이 재미있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뭔가 이상한데?" 
 
내가 봐도 그랬다. 작년의 상황을 몰랐던 나도, 이건 아니구나 싶었다. 붉게 물든 단풍잎들도 말라가고 있는 상황이라 아쉬움이 많이 컸다.
 

 
바닥의 낙엽을 바라보며 시간의 허무함을 느껴본다.
지난 1년을 기다려 온 시간 또한 허무하게 느껴진다.
 

 
입동을 앞둔 날임에도, 아침 공기는 이상하게도 춥지 않다.
붉은 단풍잎 때문일까? 외려 따사로운 기운조차 느껴지는 듯하다.
 

 
조금 붉게 물든 코스를 걷고 있노라니,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저들의 미소가 밝은 걸 보니, 저 아래에는 더 예쁜 장소가 있나 보다.
 

 
조금은 아름답게 물들어가던 단풍나무의 모습이다.
 

 
이곳을 산책삼아 방문하는분들은, 좀 더 아름다운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아 내심 부러웠다.
 

 
사람들이 지나간 단풍길의 풍경은 휑한 분위기를 만들긴 하지만, 포근한 색깔이 가득해 오래 머무르고 싶은 생각도 들게 한다.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실망을 안긴 숲길이었지만, 조금의 희망을 안고 트레킹을 마쳤다.

더욱 나은 내년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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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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