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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도비산에서 만난 구절초

2019.10.21(월) 11:23:39kimvo(kimvo97@naver.com)


 
뜻하지 않은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났을 때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지요? 저는 얼마 전 서산 도비산을 찾았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구절초 군락을 보고 '아름답다' 말을 연신 내뱉았답니다. 서산 도비산 부석사에 가기 위해 차를 세우니 주차장 한켠에 핀 구절초가 보입니다. 
  

 
얼마 전 구절초로 유명한 사찰에 다녀왔지만 수많은 사람들로 꽃구경인지 사람구경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였는데, 여긴 주차장 한켠에 핀 구절초만으로도 매력적입니다.
 

 
주차장에 핀 구절초를 보고 감탄을 하다 시선을 조금 돌리니 자그마한 암자가 보이고 그 암자 아래 언덕으로 구절초가 가득 피었습니다. 사실 이곳에 구절초를 보러 온 건 아닌데 이렇게 만나니 구경 안 하고 갈 수 없겠죠?
 

   
산골짜기를 따라 구절초가 새하얗게 피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모여 작은 연못을 이루고 그 주변으로 구절초가 새하얗게 피어 마치 숲속 비밀의 공간에 들어온 듯합니다.
  

 
한켠에서는 스님이 구절초를 수확하고 계십니다. 수확한 구절초가 바구니 한가득입니다.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남겨봅니다.
 
아마 차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심은 듯합니다. 이곳은 서산 부석사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작은 암자인 듯한데, 제가 암자의 이름을 찍어두지 않아 이곳에 관한 정보를 남길 수 없네요. 위치는 바로 부석사 주차장 좌측에 있으니 찾기는 어렵지 않답니다. 
 

  
구절초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이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물이 고여 만든 연못, 그 주변에 구절초가 만발하고 연못에 비친 그 꽃의 반영 또한 아름답습니다. 어떠신가요? 진짜 비밀의 정원에 온 듯하죠?
 

 
구절초는 월경 불순·자궁 냉증·불임증 등의 부인병에 약으로 쓰여와서 여성분들이 차로 마시거나 약재로 많이 쓰기에 이렇게 대규모로 재배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서산 부석사에는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운거루와 그곳에서 조망되는 아름다운 천수만의 풍경이 있으니 구절초가 지더라도 가을 도비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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