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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타령축제 최대의 볼거리, 거리퍼레이드

2019.09.28(토) 09:39:17여행하는 리따(dyun06@naver.com)

흥타령축제 최대의 볼거리, 거리퍼레이드

지금 천안은 흥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 세계 곳곳의 춤꾼, 흥꾼들이 천안으로 모여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 천안 삼거리공원과 전국 곳곳에서는 흥타령춤축제가 한창입니다. 흥타령축제는 다양한 춤공연뿐 아니라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천안 최대, 전국 최고의 춤행사입니다. 그중에서도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까지 0.55km 구간에 걸쳐 세계 각지에서 온 춤꾼들이 벌이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거리퍼레이드는 흥타령춤축제의 최대 볼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자동차가 쉴새없이 오가고 사람들이 바쁘게 북적이는 이곳 천안종합터미널 앞쪽 거리는 일년에 단 한번 흥타령춤축제 퍼레이드를 위해 교통통제를 합니다.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합니다. 이 넓은 거리를 화려한 공연으로 가득 채우고 그 퍼레이드가 0.55km에 걸쳐 쭉 이어지니 그 화려함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올해 거리퍼레이드에는 34팀 1,9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천안시 충남 국악관현악단 취타대를 선두로 주제공연, 경연팀 순으로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나이, 성별, 국적에 관계 없이 춤을 사랑하는 춤꾼들이 모여드는 흥타령춤축제! 덕분에 더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친구들의 치어리딩부터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이 담긴 댄스, 각국 춤꾼들의 화려한 포크댄스와 현대무용·민속춤까지 정말 흥타령춤축제의 최대 볼거리인 만큼 화려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외국 여행을 나가면 공연이나 디너쇼를 따로 예약해야 볼 수 있는 공연들을 한자리에서는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참가한 팀들은 모두 그 나라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수준 높은 팀들로 구성되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높은 수준의 공연을 끊임없이 볼 수 있습니다.

거리퍼레이드는 흥타령춤축제 중에서도 가장 큰 볼거리이고 화려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모여듭니다. 그리고 한 번 퍼레이드를 본 사람들은 다음 해에 또 찾게 됩니다. 그만큼 멋진 공연이니까요! 그래서 천안 흥타령춤축제의 방문객은 매년 늘고 있고, 또 계속해서 더욱 화려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넘쳐날 것입니다.
 

 
이 날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한 팀들은 주제공연, 경연팀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대상은 '문화의 숲 코드'팀이 받았습니다. 참가 팀 중 가장 많은 238명으로 구성된 규모와, 눈에 띄는 형광색 의상의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춤의 주제는 ‘도전하는 젊음의 열정과 힙한 시대정신’으로 칼군무와 심장을 울리는 음악은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금상에는 'RAINBOW CHEER' '터키 팀', 은상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콜롬비아 팀이, 동상은 단국대·우즈베키스탄 팀이 영예를 안았으며, 장려상에는 '점핑 엔젤스'·'선문 THE WORLD'·'폴란드'·'코소보' 팀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거리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흥을 돋우는 공연이 있었는데요, 신나는 댄스음악 파티에 관중들과 참가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흥겹게 노는 모습이 '이게 바로 축제구나!' 싶었습니다. 공연팀과 관중들이 한데 모여 춤추고 놀 수 있는 유일한 곳, 바로 흥타령춤축제입니다.
 

 
거리퍼레이드와 공연, 시상을 모두 마친 후에는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함께 춤을'추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천안 흥타령춤축제 2019'는 오는 29일까지 국제춤대회, 전국춤경연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등의 공연이 계속 이어지니 그 흥겨움에 함께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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