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인산휴양림.
아산시에 소재한 영인산 수목원에 가을을 알리는 식물인 국화와 억새가 만발해 영인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영인산 수목원에 만개한 국화는 현애국과 소국으로 수목원 직원들이 가을철 영인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을 위해 올해 이른 봄부터 정성스레 가꿔온 것으로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화 화분 이외에도 드넓은 잔디광장 주변에 가을을 상징하는 억새가 만발해있고 산 중턱의 단풍도 물들기 시작하는 등 영인산 전체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어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홍락 영인산휴양림사업소장은 “이번 가을 가까운 영인산을 찾아 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국화 꽃향기에 묻혀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산의 단풍은 이달 말에 절경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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