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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조개부리 마을

2008.09.17(수) 10:40:00인디고블루(all@korea.kr)

<태안 조개부리 마을> 탁 트인 바다!! 시원한 바람!!넓은 갯벌을 헤치며 바지락을 캐고 칠갑산 자락 산꽃마을에서 달콤한 꽃향기에 취하고~!! 보고, 만지고, 먹고, 만들며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마을! 그 신나는 현장으로 고고씽~ 여러분, 제 뒤로 펼쳐진 이 넓은 갯벌 보이시죠?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남다른 재미가 가득한 태안군 고남면 조개부리 마을입니다. 깨끗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조개부리 마을 탐험!! 지금부터 저와 함께 떠나 보시죠~ 안면도 최남단에 자리 잡은 조개부리 마을은 농촌과 어촌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해마다 정월대보름이면 조개를 부르면서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조개부리 마을로 통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이 마을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먼저, 그림 같은 조개부리 마을 풍경, 구경 좀 해볼까요? 마을 앞바다에 솟아 있는 할미섬은 할머니가 죽통을 메고 있는 모습이라는데 어때요? 그럴 듯한가요~ 섬옷점은 소가 짐을 싣고 일을 하는 모습 이라고 하네요~ 조개부리 마을의 보물1호! 다름 아닌 넓게 펼쳐진 갯벌이겠죠? 마침내 실력을 발휘할 타이밍!! 체험하나, 바지락 캐기!! 다른 체험객들과 함께 저도 당당하게 갯벌로 들어섰는데요. 갯벌체험을 하려면 썰물 때를 잘 맞춰야 한다는 사실은 기본!! 마을을 찾기 전에 간조시간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바구니에 호미, 장화까지 챙겨 신었으니 준비는 완벽하건만 웬일인지 생각만큼 수확이 좋지 않았는데요. 역시 전문가는 뭐가 달라도 다른 법!! 호미질 몇 번에 바지락이 줄줄이 등장했는데요. 이렇게 크고 실한 녀석들을 키워내는 조개부리 마을 자랑, 안 들어볼 수 없겠죠? -- 조개부리마을 위원장 INT 가족과 함께 갯벌체험에 나선 아이들은 따가운 햇살 아래, 얼굴이 빨갛게 익어도 처음 해 보는 경험이 마냥 신기한 모양입니다. -- 체험객 INT 오늘이 아니면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체험객들 모두 바다가 선사하는 푸짐한 선물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 체험객 INT 그리고 여기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분도 있었으니~! 어쩐지 호미질이 예사롭지 않아 보이죠? -- 체험객 INT 조개부리 마을에서의 즐거운 이 시간! 모두의 가슴 속에 새로운 추억 한 페이지가 그려집니다. 조개부리 마을 바지락이 최고예요~!! 조개부리 마을의 또 다른 체험소재는 바로 함초!! 퉁퉁마디 라고도 불리는 함초는 염전이 있던 곳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인데요. 뾰쪽뾰족 모양도 특이한 이 녀석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위장기능을 향상시키며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식물계의 멀티플레이업니다. 이렇게 좋은 함초의 색다른 변신~ 향긋한 함초 비누 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분들 대부분이 함초 비누를 오늘 처음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함초 비누, 특히 어떤 점이 좋은 걸까요? --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INT 이렇게 좋은 함초비누, 과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시죠? 설명 들어갑니다! 먼저, 비누베이스를 펄펄 끓인 다음 함초가루를 분량에 맞게 투입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천연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잘 저어가며 다시 한번 끓이구요~ 마지막으로 완성된 재료를 예쁜 비누 틀에 부어 식히면 함초 비누 완성!! 어때요,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죠? 보기도 좋고, 피부에도 좋은 함초비누! 저 정혜진이 강력추전 합니다. 또한 조개부리 마을에서는 함초 김치담기, 고추 따기, 낚시 등의 농어촌 생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각자의 취향에 맞게 체험 프로그램을 골라 봐도 좋겠죠? 다양한 체험에 푹~ 빠져있는 사이에, 태안 바닷가는 어느새 밀물 때가 됐는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은 흠뻑~맞았으니까 이번엔 울긋불긋 꽃대궐을 차린 마을로 찾아가 볼까요~ 체험마을 완전정복 그 두 번째 장소는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청양군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인데요. 마을 이름처럼 산과 들에는 철따라 들꽃이 피고지고, 마을 곳곳엔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 산꽃마을 대표 INT 특히 칠갑산 산꽃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산림청에서 체험마을로 선정한 곳으로 16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산림문화관과 체험교육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춰 놓았는데요. 최근 이 마을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체험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체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칠갑산 산골마을의 첫 번째 자랑거리는 바로 연꽃정원!! 짙푸른 연잎과 하얗게 꽃이 회색 도시에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감상만 하는 것은 진정한 산꽃마을 체험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산꽃마을의 두 번째 자랑거리, 꽃 음식 만들기!! 먼저 그 이름도 달콤한 꽃사탕을 만들어 볼까요~ 그 첫번째 코스는 사탕의 재료가 될 꽃 채취!! 못 먹는 꽃 빼고 뭐든지 오케이랍니다. 고운 꽃과 설탕, 물엿, 그리고 적당량의 물까지~ 사탕 만들기 셋팅 완료!! 두근두근하며 체험객들 사이에 저도 한 자리 차지했는데요. 과연 어떤 사탕이 만들어 질까요~ 사실 꽃사탕 만들기는 의외로 간단한데요. 설탕과 물엿을 끓여 녹인 다음 사탕 틀에 시럽을 적당량 붓고 원하는 꽃을 원하는 모양대로 얹은 후, 시럽으로 다시 살짝~ 덮어주면 완성입니다. -- 체험객 INT 여러분 어떠세요, 색도 모양도 참 곱죠? 이게 바로 제가 직접 만든 꽃 사탕인데요, 과연 맛은 어떨지, 먹어봐야겠죠~ 이 맛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마치 향긋한 꽃잎을 한 입 베어 문 느낌이랄까~ 이번엔 연꽃차 만들기에 도전했는데요. 뜨겁게 끓인 물에 미리 준비해 둔 연꽃송이를 가볍게 세우고 한장 한장 꽃잎이 펼쳐지는 것을 지켜봅니다. 마침내 꽃잎이 활짝 피어나면 은은한 향이 코끝에 감도는 연꽃차가 완성됩니다. 화사한 꽃으로 입이 즐거웠으니 이젠 산꽃마을 구경 한번 떠나볼까요? 산꽃마을의 마지막 자랑거리, 신비한 동굴과 물! 그야말로 밑져야 본전!! 사랑 때문에 가슴 졸이는 전국의 연애남녀 여러분! 산꽃마을에 꼭 한 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물탕골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남다른 효험이 있다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귀한 물이라는데 한 모금 안 마셔 볼 수 없겠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따뜻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있는 땅, 충청남도!! 충남의 산과 바다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 하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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