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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정산탁구부 고향사랑 지정기부 목표액 초과달성

사업실시 71일 만에 채워…전국 12개 지자체 중 최초 성과

2024.08.25(일) 16:33:21청양신문사(lee@cynews)

충남 청양군 정산탁구부 고향사랑 지정기부 목표액 초과달성 사진




충남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제1호 사업으로 추진한 정산 초··고교 탁구부 지원사업이 목표액 5000만 원을 초과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지정기부 사업을 실시한 전국 12개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사업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64일부터 모금을 시작, 지난 13일까지 모금활동 71일 만에 53385000(106.7%)의 지정기부액이 모아졌다. 이는 당초 모금 마감기간인 1130일보다 100여 일을 앞당긴 성과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정기부는 청양신문사 강경식 회장(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웨딩회장)의 첫 기부(최대액 500만 원 기부)로 출발, 이후 6명이 최대액을 기부했다. 또한 정산 탁구부를 응원하는 출향인과 전국 각지의 후원이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

 

일반 지정기부 후원자 중에는 지정기부를 알게 돼 군청을 방문하거나, 가족 13명이 고향발전을 위해 동참하기도 했으며, 신문을 보고 지정기부를 결심한 90대 최고령자 등 모두 182명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다.

 

무엇보다 일부 기부자들은 고향사랑 지정기부 후 받게 되는 답례품(최고액 기부시 30% 지급. 150만 원 상당) 중 청양사랑상품권을 정산 탁구부 학생들의 간식비로 재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김돈곤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정산 탁구꿈나무를 돕기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 주신 182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기부금은 탁구꿈나무들이 나라와 지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도록 훈련용품 구입 등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금 주민복리사업 사용예정

지난해 처음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도 출향인과 전국 각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24년은 고향사랑기부에 지정기부(정산 탁구부 지원)가 추가돼 기부자들의 기부항목 선택도 가능해졌다.

 

청양고향사랑기부제에는 지난 819일까지 1408명이 참여했고, 총 모금액은 2억 원을 넘어섰다(지정기부 포함). 기부자 중 가장 많았던 기부액은 10만 원으로 이는 전체 참여자 중 92.9%에 해당하며 직장인 비중이 높았다.

 

고향사랑기부 후 받게 되는 답례품 중 선호 순위는 친환경 쌀, GAP인증 고춧가루세트, 청국장, , 청양더한우 국거리, 고추·구기자 육포세트 등이었다. 최고액(500만 원) 기부자 중에는 55%가 답례품을 지역사회에 재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청양사랑 답례품+덤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정부부처 등을 찾아가 지정기부 등을 알려 동참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답례품 다양화를 위해 지역 대표 제철 과일인 멜론과 청양더한우 불고기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지역발전에 도움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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