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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9주년, 제12회 너나들이 '광복절 경축음악회’

지역주민 300여 명 참석 성황리에 열려

2024.08.21(수) 09:41:37홍주신문(rlarudal4767@daum.net)

광복 79주년, 제12회 너나들이 '광복절 경축음악회’ 사진

홍주문화예술인공동체 ‘너나들이(대표 범상스님)’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광천문예회관에서 12번째 ‘광복절경축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정동규 광천읍장, 최선경·신동규 홍성군의회 의원,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약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통일로써 대한민국의 독립을 완성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통일운동의 중심에는 독립운동의 시원이며 성지인 홍성이 앞장서야 한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이로하 어린이의 독립군 애국가를 시작으로 님의침묵(낭송 장진희), 춤(순국선열이시여) 등으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2부는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너나들이 대표 범상스님은 “오늘 우리는 광복 79주년을 기념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남북이 분단돼 있다는 사실과 일제가 주권국인 대한제국의 동의 없이 북경조약으로 연해주를 소련에 넘겨줬고, 간도협약으로 만주지역을 청나라에 편입시켰다. 국제법상 주권국의 동의 없는 조약은 무효임으로 우리는 연해주와 간도의 영토권을 명시적으로 선언해야 한다. 이러한 역사적 문제는 통일 이전이라도 남북이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토의 영유권문제는 외교관계에서 무척 민감하다. 그러므로 국가의 공식입장 이전에 기회 있을 때마다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 역사 주권을 회복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며 “이러한 뜻에 동의하는 회원들과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뜻있고 의미 있는 행사를 독립운동의 불씨를 이어가는 심정으로 이어간다”고 말했다.
 

광복 79주년, 제12회 너나들이 '광복절 경축음악회’ 사진
광복 79주년, 제12회 너나들이 '광복절 경축음악회’ 사진
광복 79주년, 제12회 너나들이 '광복절 경축음악회’ 사진
광복 79주년, 제12회 너나들이 '광복절 경축음악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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