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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달콤한 공연 선보인 ‘틴텐타임’

문화도시지원센터, 원도심에 활력

2024.08.02(금) 17:16:48당진신문(djnews@hanmail.net)

가수 디핵의 공연 후 관객들과의 단체사진. ⓒ박수진

▲ 가수 디핵의 공연 후 관객들과의 단체사진. ⓒ박수진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곽노선)의 틴텐타임이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발걸음을 문화공감터로 끌어들이기 위한 청소년 힐링 콘서트 틴텐타임을 진행했다. ‘Teenager(10대의)-Ten(10분)-Time(쉬는 시간)’의 약자인 틴텐타임은 청소년들에게 10분의 쉬는 시간처럼 달콤한 공연을 선사하자는 의미다.

올해에는 3월 1회차 경서예지를 시작으로 5월 케이시, 그리고 7월 27일 디핵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공연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1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채우고 디핵의 무대를 감상했다. 

무대에 오른 가수 디핵은 아마도 우리, 나는 내일 과거의 너와 만난다 등 중독성 있는 힙합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공연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디핵이 직접 관객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공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연을 관람한 배금성 씨는 “디핵을 좋아하지만 공연을 보러 갈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당진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전예매를 했다”며 “처음 문화공감터에 왔는데 이런 공간이 있는지 몰랐다. 문화공감터에서 젊은층을 위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다양하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가수 디핵의 공연 모습. ⓒ박수진

▲ 가수 디핵의 공연 모습. ⓒ박수진


한편,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공감터를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전시회를 7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해 문화향유 및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7월 ‘구상과 비구상의 만남’ 전시회를 시작으로 △8월 여름을 그리다 △9월 꿈을 담은 달항아리 △10월 한글날 △11월 당진 비상전 △12월 해오름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전시회가 개최될 때마다 작가들이 현장에 상주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경제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지난해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장, 에너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시너지 스페타를 개최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당진시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도시지원센터 곽노선 센터장은 “문화공감터에서 당진 예술인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전시도 진행된다. 이외에 매달 색다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문화공감터는 당진시민들이 당진에서도 수준 높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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