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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제78주년 광복절 김태흠 도지사 경축사

2023.08.15(화) 12:12:08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사진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사진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사진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사진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사진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사진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사진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사진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사진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사진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78년전, 삼천만 동포들은
떨리는 감격과 희망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선열들의 치열했던 독립투쟁은
마침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새시대를 열어주었습니다.


조국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불굴의 독립정신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며
자유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위대한 힘이 되었습니다.


도전과 극복의 역사는 이제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먼저, 국민통합을 이뤄 나가야 합니다.

극한 이념대립의 해방정국에서 백범 김구 선생께서는
“우리의 갈 길은 단결로
독립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70여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정치는 국민보다 정파적 이익을 우선시하고,
케케묵은 이념논쟁으로 편가르기를 하며
국론분열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패륜적인 노인비하 발언은
우리사회에 깊은 상처를 안기며
세대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국제행사를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 국민들의 총력대응에도 불구하고
네탓 공방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현실 앞에서
정말 참담한 마음이 듭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하나된 국민의 힘입니다.


충청남도는 대립과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의 길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오직 국민과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념이 아닌 실사구시에 입각한
충남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광복 후 78년 동안 대한민국을 건설해주신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을 기억하겠습니다.


특히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게는
참전명예수당을 현실화하는 등최상의 예우를 다하여 모시겠습니다.

충남이 만드는 미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입니다.


충남은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입니다.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 분야에
삼성의 56조 투자를 유치하고,
전국 최대규모의 국가산단에는
AI·수소·미래차와 같은 최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하지만 충남은 온실가스 배출 1위에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충남’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역발상 전략의 상징입니다.


충남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개편을 주도하면서,

화력발전소가 없어지는 지역의
경제가 위축되는 것을 막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관철시키겠습니다.


이를 통해 10조원대 기금을 조성하고
대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과 농촌의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청년농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육성,
고령농의 경영이양과 연금제 추진 등,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
농업이 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새로운 토양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우리가 그리는 미래는
충남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천만의 꿈과 희망을 위한 것입니다.


충남이 열어 나가는
대한민국 희망과 번영의 길에
220만 도민께서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임시정부의 정신적 지주이셨던
석오 이동녕 선생의 휘호는 산류천석(山溜穿石)이었습니다.


‘산에서 떨어지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처럼선생은 끈질긴 독립투쟁을 이끌며
민족해방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선생께서 보여주신 백절불굴의 기상이
충남의 정신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선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희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갑시다!


우리 충청남도가
대한민국의 새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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