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논산시 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을 찾아가다!
2023.01.17(화) 00:53:58favelose(alclsrhfahr@naver.com)
2월은 졸업 시즌이라고 하죠?
졸업은 인생의 한 챕터를 끝내는 과정이면서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때 이른 졸업식이 논산시 연산면에서 열렸습니다.
바로 제2회 논산 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입니다!
졸업은 인생의 한 챕터를 끝내는 과정이면서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때 이른 졸업식이 논산시 연산면에서 열렸습니다.
바로 제2회 논산 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입니다!
연산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행복대학 졸업식~!
여기서 행복대학에 대해 잠깐 소개해 볼게요!
논산 행복대학은 시대적 환경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 생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실시하는 문해교육입니다.
2016년 논산 한글 대학이란 이름으로 시작해서 어르신들에게 한글 교육을 포함해, 스마트폰 교육, 어르신 작품 전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며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2018년에는 무려 302개의 마을에서 3021명이 참여했다네요! 또한 다양한 학습 분야와 대상을 아우르고자 최근 한글 대학에서 행복대학으로 이름을 바꿨고 예체능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졸업식이 개최되는 연산면 사무소 회의실에 가보니깐 논산 행복대학 졸업생분들이 미리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졸업식 때 미리 예행연습을 몇 번이나 하고, 전날 밤엔 한숨도 못 잤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학사복을 입고, 학사모를 쓰고 계신 어르신분들은 얼마나 떨릴까요??
제2회 논산 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은 백석 4리, 신양 2리, 천호리, 청동 1리, 총 4개 마을(어르신 21명, 강사 3명) 24명의 졸업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졸업생 최고령자는 천호리 91세 이우섭 할머니이시며 아쉽게도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셨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졸업식에 참가하신 분들 중, 최고령자는 88세 정향순 할머니라고 하십니다.
졸업식은 2시부터 시작해서 개회식과 함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개회식에선 논산 행복대학 교가를 불렀는데 작년 22년에 처음 생긴 교가라고 하는군요~!
졸업생 어르신들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깐 정말 졸업식이 시작됐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졸업장 수여식의 핵심은 역시 졸업장 수여!
이날 졸업식을 축하해 주러 특별한 귀빈이 오셨습니다! 바로 백성현 논산 시장님!
논산 시장님께서 졸업생 어르신들에게 하나하나 손을 잡아주시며
졸업장과 사탕 꽃다발을 수여해 주셨네요!
수여식에 뒤이어 격려사까지 해주시는 논산 시장님 센스!
논산시에서도 지역 평생교육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해 행복대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데
문해교육의 인프라와 더불어 배움의 장을 넓히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네요.
졸업장 수여식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끝으로 마무리!
제2회 논산시 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글을 몰라서 배우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글자를 익히며 나를 이해하고 사회와 문자를 이해하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행복대학의 목표라고 하는데
이렇게 꾸준히 공부해서 졸업장까지 수여받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누구보다도 노력하셨다는 게 느껴져서 큰 감동이 몰려온 거 같았습니다.
제2회 논산시 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글을 몰라서 배우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글자를 익히며 나를 이해하고 사회와 문자를 이해하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행복대학의 목표라고 하는데
이렇게 꾸준히 공부해서 졸업장까지 수여받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누구보다도 노력하셨다는 게 느껴져서 큰 감동이 몰려온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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