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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재검토 해야

의원시론 - 조승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2021.03.15(월) 21:32:35도정신문(deun127@korea.kr)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재검토 해야 사진


미세먼지·소음·진동 등 민원 예상돼
주민 환경권 보호하는 행정 펼쳐야

 
필자는 충남내포신도시 내 미세먼지와 소음, 진동 등 향후 첨단산업단지 환경 민원을 차단할 수 있는 차폐시설 설치와 산업단지의 이전·조성 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내포 첨단산단지역은 총 126만㎡의 면적에 31개소의 생산·제조시설이 입주할 예정으로, 도시기반시설이설계돼 있다.

첨단공장이라 할지라도 공장에서 나오는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 환경적 측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주장이 많다.

친환경첨단 AI공장이 들어온다 해도 인근 주민들은 핌피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될 것이다.

내포신도시 조성 당시 대규모 가축 사육 지역까지 사전에 내포신도시 개발지구로 포함시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악취에서 벗어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지역주민들의 자조가 지역구 의원인 필자에게 수도 없이 전달되기도 한다.

내포신도시 인근의 주변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진동, 미세먼지로 인근 아파트 단지 입주자들에게 예견되는 민원 소지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첨단산업단지 내 가동 기업이 5개소에 불과한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전면 재검토, 대규모 가축 사육으로 인한 악취 발생원인으로 지목되는 인근 농장을 매입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것이다.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은 인구 유입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으며, 내포신도시가 베드타운 역할을 하고 약간 떨어진 곳에 대규모 공단이 조성돼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도 경청해야 한다.

향후 내포신도시 아파트에 입주하는 지역 주민에게 환경권을 보호해 주는 차원에서 미분양 상태인 첨단산업단지 부지의 주거 지역 및 공공기관 이전 부지 활용 방안과 도민이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주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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