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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일꾼을 만나다

김영수 의원(서산2), 김은나 의원(천안8)

2020.05.24(일) 16:05:10도정신문(ktx@korea.kr)


충남도의원은 각 지역을 대표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지역의 일꾼들이다. 충남 도정신문은 제11대 도의회 42명의 도의원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각자 주력하고 있는 정책과 각오 등에 대해 들어봤다.


학생 살피고 충남하늘길 개척

우리지역 일꾼을 만나다 사진


김영수 의원(서산2)
학생 교육·환경개선 주력
서산민항 유치 당위성 강조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왔는데
“11대 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학생행복과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대표적으로 교육청 미세먼지 관리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학교 교실마다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정화설비 설치 의무화를 뼈대로하고 있다. 미세먼지로 학생들이 실외보다 교실에 머무는 시간이많아진 만큼,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환경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에 관심을 쏟았다. 학생의건전한 인격 형성과 국어문화 발전을위해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도 마련했다. 한글사용 책임관제 도입과우리말 사용을 권장한 공문서 작성 원칙 등을 담았다.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노력할 계획이다.”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다. 서산은 물론 충남이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하려면 충남의 ‘하늘길’이 열려야 한다. 당초 2023년 취항을 목표로 충남의 하늘길이 열리길 기대했지만 기본·실시설계비 15억원이 정부 예산에반영되지 못하면서 또다시 제동이 걸린 상태다.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충분하다. 2017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적은 사업비를 투자해최고의 성과를 낼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앞으로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 등 관계기관과 힘을 모으겠다. 개인적으로는 가야산을 중심으로 서산과 예산, 홍성을 아우르는 향토문화산업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내포문화의 중심지인 가야산은 백제불교문화의 성지로 경주보다 잠재적 가치가 크다. 용현사지부터 마애삼존불, 해미읍성, 천수만까지 이어지는 생태관광을활성화한다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남은 임기동안 각오
“11대 의회에 입문해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벌써 임기의 반 가까이를 보냈다. 그동안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살피며도민과 많이 대화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고 생각한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민의 목소리를모두 대변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좌절했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도민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남은 임기동안 도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겠다는약속을 드린다.”



부모 마음으로 교육계 가교 역할

우리지역 일꾼을 만나다 사진


김은나 의원(천안8)
학교운영위원장 경험 밑바탕
현장대안 제시…저출산 해결고심

 
-11대 의회 전반기를 지낸 소회는
“여성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일하라는 유권자의 선택이 부끄럽지 않게 모범이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 틈틈이 시간을 내 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먹어봐야 맛을 아는 것처럼 일의 흐름이나문제점을 파악하고 도민이 원하는 개선방안을 이끌어내려면 발로 뛰어야하기 때문이다. 5분 발언을 통해 알루미늄 소재 급식기구 사용 자제 요청으로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을 수있었던 것도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고 소통하기 위해선 현장만큼 중요한 곳이없다. 학교 운영위원장 등 경험을 살려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잇는 가교역할을 통해 가장 만족할 만한 답을 주는 도의원이 되고자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진다.”
 
-남은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충남형 고령화·저출산 해법은 무엇일까.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부터 항상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목이다. 청년들이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는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의 문제가 크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질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저출산의 첫 번째 해결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의정활동도여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 건강과 학교폭력 예방, 안전한 학교급식, 교육환경 개선 등 건강하고 안전한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학교가 저출산 문제를 풀어내는 근원과 울타리가 되어 행복한 충남공동체의 중심이 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꼭 필요한 지역현안은
“봉서산과월봉산의 난개발을 막고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두 산은 지역구인 천안쌍용2·3동을 비롯해 모든 마을을아우르고 있는 만큼, 단순히 등산로를정비하는 것에 그치는것이 아닌 도시지역의‘허파’ 역할을 수행할수 있도록 가꿔야 한다. 지역 주민들이 숲을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적절한 정책이도출되도록 시민들과 협의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도심 숲 조성에 노력하겠다. 이와함께 청소년들이 쉬고 즐기며 공부할수 있는쉼터나 문화의집 같은 공간 확충은물론, 도시 미관 저해요인으로 지목되는 전신주 지중화 등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수 있는정책도 조속히 추진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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