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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청·년 윤봉길!

월진회, 탄신109주년 기념행사 열어

2017.06.26(월) 13:33:10관리자(dk1hero@yesm.kr)

덕산고등학교 GMB밴드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덕산고등학교 GMB밴드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조국을 가슴에 안고/ 포연 속을 헤쳐 온 그대의 뜨거운 피가/ 가슴에서 가슴으로 흘러갑니다/ 가만히 고개를 숙여 가슴에 묻어둔/ 그 이름을 불러봅니다/ 윤!봉!길! - 예산초 5학년 고희진 학생의 ‘윤 의사에게 드리는 편지’ 가운데


예산이 배출한 항일독립운동가인 ‘매헌 윤봉길 의사’의 탄신일에 그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사)매헌윤봉길월진회(회장 이우재)는 지난 21일 기관단체장과 주민,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 충의사 주차장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윤봉길 의사 탄신 109주년 기념 불꽃청년 예술제’를 가졌다.

예산군과 충남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의식행사에 이어 1부 ‘불꽃청년 그를 만나다’와 2부 ‘불꽃청년 그를 느끼다’로 주제를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해 ‘제44회 윤봉길평화축제 글짓기대회’에서 초·중·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예산초 5학년 고희진, 덕산중 1학년 신정훈, 예산고 2학년 김응만 학생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시와 글짓기를 낭송했다.

또 2부에서는 덕산고 GMB밴드와 오카리나팀, 예산연합여자댄스동아리, 예산출신 청년밴드 낙석주의, 세한대 어쿠스틱밴드 추억여행, 한서대 Winner Effect 등이 출연해 청년 윤봉길의 패기와 나라사랑마음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월진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해 부족하지만 알차고 뜻깊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애국을 몸소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기선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축사에서 “윤봉길 의사의 위대한 뜻과 정신을 잊지 말고, 그 분이 마음속으로 꿈꾸던 나라를 남아있는 우리 후손들이 이어받아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6월 21일은 매헌 윤봉길 의사 탄신 ‘110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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