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2013년 청소년 미디어창작캠프가 청예단과 내현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주관으로 거북이마을에서 일주일간 열렸습니다.

 

 
이번 미디어캠프는 서울시와 농림부의 도농교류사업 지원을 통해 진행도히었는데요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10여명과 도시지역 고등학생 20여명 그리고 홍성여자중학교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5박 6일간의 미디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창작과정을 체험하고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발표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캠프는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진행되었는데요,
5일차에 조별 결과물 발표가 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밤을 샐정도로 늦은시간에도
 열정적으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한쪽에는 영상을 편집하기 위한 노트북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촬영한 소스를 편집하는 것 까지 학생들이 직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었습니다.

 교육장소는 거북이마을에만 국한되지 않고 홍성 내 여러군데를 소재로 진행되었습니다.
 

 
캠프 참가자들이 찾아간 곳은 바로 홍성 전통시장이었습니다.
7월 16일이 홍성장날이어서 시장을 소재로하여 인터뷰 작품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4일차에는 속동 갯벌마을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는 갯벌영화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5일차가 결과물 발표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이날 날씨 또한 화창해서 촬영하는데엔 최상의 조건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과연 학생들의 손에서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무척이나 궁금해졌는데요
,
이 날, 사정이 있어서 학생들의 발표회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없었지만
멋진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5박6일간의 미디어 창작캠프 활동을 보면서 정말 젊은이들의 패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밤이 새도록 자신들의 작품을 위해 집중하는 모습에 매일매일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열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학생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메이킹필름을
짤막하게 만들어 보았는데요,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