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안희정 충남도지사님의 아산시 현장 방문이 있었다. 일정중에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했는데 온양온천시장 주부로거로서 그 현장을 담아보았다. 안희정 지사님는 텔레비전에서보다 훨씬 더 친숙했다.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시간이 된 듯하다.
온양온천시장내 '유유자적'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시장안쪽 온궁휴양카페 * 유유자적
041-541-7080 /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1동 41-2
'온궁휴양카페-유유자적'은 식사겸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시장방송국도 있어 여러 이벤트가 진행된다. 1인분 4,500원하는 한식뷔페가 푸짐해서 인기가 많은곳이기도 하다.
온양온천시장 맛집안내도에서도 '온궁휴양카페 - 유유자적'이 보인다.
유유자적내 온궁수라상 포토존과 미니박물관 느낌의 실내도 모습니다. 일반인들도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한다면 쉬면서 노래도 듣고 식사도 하기를 권하고 싶다.
유유자적내 '온양온천시장 * 온궁미니방송국'은 온양온천시장 상인 DJ로 구성된 방송국으로 시장전체 공지사항도 전달하고 사연도 읽어주고 신청노래도 틀어주는 공간이다.
이날 안희정지사님과 아산시장님이 시장상인들에게 인사말씀도 남기고 노사연의 만남 노래도 함께했다. 도지사님과 아산시장님 노래도 잘 하신다.
직장생활중 대통령연설을 들은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나랏일하시는 분들을 보는 것이라 살짝 긴장했는데 굉장히 친근하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금방 적응된 듯하다.
온양온천시장 일정뒤로 태풍피해농가 방문이 있어 시장상인들 직접 만나는건 못한다고 한다.
대형마트가면 전체방송이 나오듯 온양온천시장에서도 시장전체에 아주 신나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곳이다. 손님이 왔을때에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라 더 특별하다.
양쪽으로 온양온천시장 상인DJ이고 안쪽으로 시장님, 도지사님이다.
티비에서보다 훨씬 더 젊고 우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버지가 철물점을 하셨다는 이야기가 온양온천시장 전체에 퍼졌는데 방송소리가 참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장상인 대표들과의 대화 인상적
행사장에서는 온양온천 시장상인 대표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온양온천시장 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진행해 온 여러 이벤트와 계획을 설명하는 영상을 보면서 설명들었다.
그리고 시장상인들이 도지사님과 시장님께 건의사항이나 제안사항을 말하고 답변도 듣고했다.
진행되는 동안 컴퓨터를 직접 터치하면서 대화 하나도 놓치지 않고 체크하는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다.
온양온천시장은 수도권 1호선 전철역과 연결되어 수도권 어르신들이 방문해 온천과 식사를 하고 시니어행사나 만원의 행복같은 프로그램도 참여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예전에는 온양온천으로 신혼여행을 굉장히 많이 다녀갔다고 하는데 새박사님 인터뷰도 보이고 리마인드웨딩행사도 특별했다.
온양온천시장은 또 온양행궁이라는 말이 있듯 임금님께서도 다녀가신 곳이라 이야기길투어를 하면서 역사적인 것까지 배울 수 있다. 이 부분은 더 많이 알려지고 소문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장상인들이 직접만든 가게 한지 모형과 시장내 쿠폰제까지 온양온천시장을 이용하면서도 몰랐던 부분까지 체크하고 알아가는 자리가 된듯하다.
상인대표들과의 대화가 끝난후 유유자적에서 뷔페로 점심식사를 했다. 이 뷔페는 소박하면서도 가격이 착해 강추하고 싶다.
자기가 원하는 밑반찬이랑 국 등을 골라 건강하고 푸짐하게 한끼 식사을 할 수 있는 곳. 도시자님 등 참가자 모두 유유자적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이날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온양온천시장은 온천 7개와 전통시장을 함께 가진 아주 특별한 공간이다. 자체적으로 시장을 홍보하기 위한 단체도 있고 이벤트며 행사가 늘 계획되고 진행되는 곳이다.
온양온천시장을 애용하는 1인의 자격으로 동행취재를 하면서 상인들의 희망사항이 최대한 반영돼서 발전하는 온양온천시장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을 가졌다.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전통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