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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천안시협, 멘티-멘토 결연식 가져

멘토 24명, 멘티 25명 함께해…전국적으로도 많은 숫자

2024.05.31(금) 09:05:31 | 천안신문 (이메일주소:icjn@hanmail.net
               	icjn@hanmail.net)

민주평통천안시협멘티멘토결연식가져 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이하 천안협의회)가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천안협의회는 30일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자문위원 멘토 24명, 북한이탈주민 멘티 25명(부부 포함)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으며 앞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지난 1분기에서 나눈 의견수렴 결과를 함게 알아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우선 추진과제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2분기 정기회의의 주제이기도 한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멘토-멘티 결연식에서는 멘토로 나선 안상국 협의회장을 비롯한 24명의 멘토들과 멘티들이 함께 나서 ‘따뜻한 이웃사촌’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에 정착한 지 20여 년이 지났다는 북한이탈주민 박정은 씨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탈북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링 사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통일이 되는데 있어 역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멘토 대표로 나선 박순창 부회장은 “멘토 역할이 통일에 기여를 할 수 있고, 탈북민들이 성공적으로 대한민국에 정착해서 북한과 대한민국이 통일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런 기회를 주신 안상국 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멘토로서 멘티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국 협의회장은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대해 “북한 정권에서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오신 탈북민들이 안전하게 정착하고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자문위원들이 돕고 있다”며 “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문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협의회에서 구성된 멘토-멘티들은 전국적으로 봐도 가장 많은 숫자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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