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핵 어린이날이 있는 연휴로 여기저기 붐빈다.
어린이가 아닌 나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벼르고 별렀던 막국수만 먹으러 다녀올께요~~~



우뚝 솟은 춘산 메밀꽃
신념이 있지 않고는 어떤 것을 해도 성공하기 힘들다.
간판이 산만하다.



이른 아침이라 주차장이 한산하였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서 대기가 있는데 오전이라서인지 한산하다.


실천음식점, 모범음식점, 공주맛집

실천음식점은 정부가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운영하는 음식점에 지정하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이하 실천음식점) 263개를 추가 지정했다. ‘실천음식점’은 나트륨을 줄여 1인 분량 나트륨 함량이 1300㎎ 미만인 메뉴를 운영하게 된다.

식약처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협력해 실천음식점을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84개소가 운영 중이다.
실천음식점 사업은 소비자가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선택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음식점이 신규 신청하면 식약처 또는 지자체가 저염식 메뉴 개발 등을 지원해 1개월 이상 운영한 후 최종 지정하고 있다. /출처 : 한스경제

충남 공주시는 맛집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4년 으뜸공주맛집을 선정하고 표지판을 교부했다. 
기존 으뜸공주맛집 8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심사와 으뜸공주맛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6개소를 맛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메밀막국수 9,000원 , 비빔(특) 12,000원, 메밀전병 9,000원 
2명이 과하게 시켰다.
대용량으로 음식이 나오는 줄 알았다면 이렇게 안 시켰을 것이다.



막 구워낸 바삭한 전병이 나왔는데 정말 감칠맛이 났다. 
김치 맛도 많이 안 나는 맛이다. 



옆 테이블의 녹두 빈대떡도 먹어 보고 싶었다.
내 테이블이 걱정이다. 
포장도 된다고 하지만 번거롭다. 



대용량의 그릇에 비빔막국수가 나왔는데 놀랐다. 



큰 것이 잘 표현이 안 되는데 정말 많았다.



막국수의 모습이다.
제일 궁금한 것은 육수의 맛이다.



젓가락이 작아 보인다.
식초와 겨자는 기호에 따라 추가하면 된다.
양이 많아 조금 넣어서는 표가 안 난다. 



정갈한 열무는 리필이 되는데 깔끔한 맛이다.
열무도 리필해서 먹었다. 



정갈한 무채도 새콤달콤 무가 정말 맛있다.
무채의 무가 맛있어야 한다.
손색이 없는 맛이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 안 나는 막국수다.
계란 노른자까지 풀어 맛있게 했지만 너무 많은 양이다. 



몸부림으로 먹었는데 도저히 더는 못 먹는다. 
맛과 양으로 놀랐다.



춘산 님은 얍삽하게는 살지 않는다고 각오하신 것 같다. 
초심 잃지 않고 한결같기가 참으로 힘든 것 같다. 


모형 메뉴

이곳은 15년 정도 된 막국수 집인데,
직원과 이야기하면서 주방의 모든 것을 사장님께서 진두지휘하신다고 하였다.
막국수도 여름 한철 장사인지라 직원들 모두 긴장하며, 많은 손님맞이에 온통 신경을 쏟고 있었다.
연휴여서 오늘도 많은 손님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춘산 메밀꽃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금벽로 1336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전화 : 041-858-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