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고장 논산에 충청남도 딸기연구소가 있답니다. 일반인들은 이런 연구소가 있는지도 아마 모르실 거예요. 그냥 농부들의 땀으로 좋은 딸기가 나오는 줄만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맛 좋은 논산 딸기의 뒤에서는 이런 기관의 연구활동으로 좋은 딸기가 탄생된 겁니다. 주소지는 논산 딸기의 주 생산지 중 하나인 부적면에 연구소가 있답니다. 주소는 논산시 부적면 계백로 1403-7입니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내 딸기연구소의 본관입니다. 본관에는 직원들의 딸기 연구를 하고 있으며 회의실 겸 딸기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활동이 여기서 이루어지는 핵심 컨트롤타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논산시 자체 딸기연구를 하는 기관도 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커다란 하우스에서 딸기를 직접재배하며 새로운 딸기를 개발하고 더욱 맛 좋은 딸기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하우스내는 아무나 들어가면 절대 안됩니다. 이런 많은 분의 노력으로 전국에서 논산딸기의 이름이 알려지고 있답니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내 딸기연구소 마당에 있는 하우스에는 각종 딸기를 시험 재배를 하고 연중 딸기 연구에 필요한 신품종은 물론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딸기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답니다. 충남 농업기술원이 충남을 대표하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딸기가 선정되면서 농촌진흥청이 지정하는 지역 특화 대표작목 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연구소 본관 1층에는 딸기를 이용한 각종 삼품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딸기의 대표 종류가 모형으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제일 많이 아는 설향부터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종류의 딸기가 많이 있답니다.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지역 특화 대표작목 연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딸기연구소는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1차 지역 특화작목 연구 개발 및 육성 종합 계획 기간 연구 기반 시설 고도화, 품종 육성, 재배·가공 기술 개발 등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충남딸기연구소는 국내 시장 82.1%를 점유하는 ‘설향’을 품종 육성한 바 있으며, 킹스베리, 하이베리, 비타베리 등 시장성이 우수한 품종을 지속 육성·보급함으로써 종자 독립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3년 12월에 논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설향’ ‘비타베리’ 딸기 320㎏을 필리핀으로 보냈답니다. 앞으로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딸기 농가에 활력소가 될 전망입니다. 논산 딸기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끝난 논산딸기축제는 전국의 대표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답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논산충남딸기연구소
충남 논산시 부적면 계백로 1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