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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저수지에 녹아든 가을

공주 '불장골 저수지'

2023.10.29(일) 17:27:14 | 하늘나그네 (이메일주소:jtpark2014@daum.net
               	jtpark2014@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한적한 시골인 충남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에 위치한 불장골 저수지. 이곳의 가을 풍경은 환상적이다. 멋진 저수지의 물 반영과 저수지 정면에 원뿔처럼 우뚝한 메타세쿼이아 두 그루가 계절에 맞게 옷을 갈아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바로 옆 빨간 단풍나무와 황금빛 나뭇잎을 떨구는 은행나무들도 가을 풍경을 더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왼쪽 산 능선 위에서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면 저수지의 모습은 시시각각 변한다.

전국 사진사들에게 가장 핫 하고 인기 있는 출사지로 꼽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10월 중 하순~11월 초에 중부지방이 단풍들 때 가면 호수 반영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이름 아침 물알개가 피어날 때도 좋지만 안개가 너무 많으면 해가 떠올라 안개가 사라질 때를 기다려 촬영하면 좋다.

가을 풍경이 특히 아름답지만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겨울에 하얀 눈이 내리면 이국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순백의 느낌이 눈에 고스란히 담긴다. 봄이 오면 새가 지저귀는 소리와 봄꽃이 저수지 주변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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