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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경의 대표 시민공원인 옥녀봉 일대 톺아보기

강경 사진 찍기 좋은 장소

2023.05.21(일) 20:54:21 | 태블리 (이메일주소:taihyeon0503@hanmail.net
               	taihyeon050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논산 강경에 가면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가 근대사 거리랑 젓갈시장 그리고 옥녀봉공원입니다. 그 외 여러 가지 가볼 만한 곳이 많은 강경입니다.

오늘은 강경 옥녀봉공원에 대해 알아볼까요?
강경 옥녀봉 공원에는 한국 최초 침례교인 강경침례교회가 있으며, 강경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안순득 여사 기념비, 소금집, 봉수대, 강경산 소금 문학관 등 볼거리들이 아주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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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옥녀봉 공원에 오시면 제일 먼저 보이는 장소가 초가로 만들어진 집 한 채가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한국 최초 침례교 예배를 본 역사적인 장소이며 현재는 그 당시 건물을 복원한 거랍니다. 저녁에 가니 담벼락에 조명이 들어와 더운 운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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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침례교는 지병석 씨가 1895년 서울에서 폴링 선교사를 만나 복음을 받고 침례를 받았답니다. 그 후 강경으로 내려와 폴링 선교사 외 4명이 함께 예배를 드린 것으로부터 한국 침례교회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건물의 구조는 ㄱ자 구조로 그 당시 남녀 칠 세 부동석이란 유교적인 색이 강한 시대라 남녀가 서로 얼굴을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ㄱ자로 건물을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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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노을 맛집인 옥녀봉은 아름다움에 선녀들도 반한 곳이랍니다. 강경에서 노을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는 장소가 여기 옥녀봉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 올라오시면 강경 읍내가 한눈에 보이며 반대편에는 강경 평야와 금강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노을은 여러분들의 인생 샷을 기대해도 좋을 만큼 멋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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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옥녀봉 봉수대에 올라오면 커다란 나무 아래 노을이라는 글자의 조형물이 있답니다. 이 조형물에 앉아서 인생 사진 한번 찍어보시면 절대 후회는 안 하실 겁니다. 저녁노을과 금강의 조화는 너무 멋진 그림입니다. 특히 금강에 비친 노을은 잊을 수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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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금강도 멋지고 드넓은 평야도 볼만한 광경입니다. 옥녀봉에서 금강 쪽으로 바라보면 바로 아래 강경산 소금 문학관이 있으니 옥녀봉에 왔다가 소금 문학관을 안 보고 가면 조금 서운할 거 같습니다. 꼭 한번 들려서 박범신 작가와 논산 출신의 문학인들의 발자취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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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 바로 아래에는 걸어서 3분 정도 가면 근대사 건물 같은 집 한 채가 있습니다. 이 집이 바로 박범신 작가의 장편 소설 '소금'의 배경이 된 소설 속의 소금집입니다. 여기에서 금강을 바라봐도 멋지네요. 1946년에 태어난 박범신 작가는 고향이 논산입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대표 작가 중 한 분이시며,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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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3대 시장 하나인 강경포구의 소금이 유명하여 박범신 작가의 소설 소금이 탄생했답니다. 이 소설 '소금'은 강경과 탑정호 일대를 배경으로 우리 시대 아버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장편소설입니다. 이 소금집은 소설 속 주인공 선명우가 가출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갔던 보금자리로 설정된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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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옥녀봉에서 산책을 하시고 뒤편에 있는 강경산 소금 문학관에서 잠시 관람을 하면 너무 좋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참 문학관 이름이 '강경산 소금 문학관'이라고 했는지 아세요? 바로 옥녀봉을 예전에는 강경산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도 강경 토박이 오르신들은 강경산이라 부른답니다.

젓갈의 고장 강경에 오셔서 젓갈 구경과 구매도 하시고 볼거리가 많은 강경 읍내를 걸어 다니며 즐거운 관광을 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도시지만 볼거리가 많은 고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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