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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겨울 부춘산에 올라 관망 좋은 구경하기

앞산은 봄이 싹트고 뒷산은 설산입니다

2023.01.11(수) 21:48:39 | 김기숙 (이메일주소:tosuk48@hanmail.net
               	tosuk4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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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은 시원한 분수대가 있고 옆에 솔빛 공원입니다.반듯하지는 않아도 울퉁불퉁 생긴 소나무이지만 
여름에는 여러가지 행사를 하고 시민들의 쉼터입니다. 일부러 가지 않아도 지나가는 길에 솔나무를 감상하면서 부춘산을 슬슬 어렵지 않게 올라가면 단군상이 있고 또 계단을 올라가면 서산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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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기원 단군상은 일제침략 등 국가적 위기에 국조단군을 중심으로 민족이 단결하여 극복한 역사적 교훈을 거울삼아 홍익문화운동연합에서 
1997년에 IMF 외환위기에 극복 및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전국에 369기가 건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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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단군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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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전 안 전각인데 담으로 해 놓아서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이곳 부춘산 아래 자리 잡은 단군전은 우리나라를 개국하신 단군조성의 영정 위패를 봉안한 성스러운 전각이다삼국유사에 전하는 건국사회에 개국성조이신 단군은 천재 환웅의 손자이며 한웅의 아들로 신화 환웅과 웅녀 사이에서 기원전 2333년에 태어나 아사달(지금의 평양)에 단군조선을 건국 2천 년간 나라를 다스렸다고 한다.

그 후 중국의 주나라 무왕이 기자를 조선왕에 봉하자 황해도 구월산 장당경으로 옮겨 가셨다가 다시 아사달에 돌아와 산신이 되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들 어려서 노래에 '우리나라 할아버님은 단군이시니' 라고 하는 노래를 불러 본 적이 있는데 단군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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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 들어가기 전 대문입니다. 대문 안이 궁금해서 기웃기웃 해 보아도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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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밖에서 옆모습으로 찍은
단군전은 뜻있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1954년 10월에 본전각을 건립하고 영정을 봉안 매년 어천제와 개천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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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전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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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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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 전설은 참 슬픔니다. 새 어머니의 구박에도 어머니를 위하여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먹을 것을 구했다고 하는 효녀 옥녀라고 하는 전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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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 산신당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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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산속에 옥천암자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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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암 가는길에  산수유가  많이 떨어저 고개를 들고 보았더니 산수유가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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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일하다 순직한 국가 유공자탑이 있어 마음이 울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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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춘산에서 내려다 본 서산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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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산 산봉우리에 있는 북주산성 표지인데 학예사나 학생, 탐방객들이자주찾는 곳입니다.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 집터의 돌기둥이며 성터를 관찰합니다. 북주산성쪽은 아직도 눈이 수북이 쌓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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