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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공주의 가을풍경 메타세쿼이아길 & 계룡 은행나무길

2022.11.14(월) 12:15:15 | 여행하는 리따 (이메일주소:dyun06@naver.com
               	dyun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의가을풍경메타세쿼이아길계룡은행나무길 1


충남 공주에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예쁜 명소가 몇군데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좋아하고 아끼는 장소 두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정안천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길인데요. 이 곳은 초록일 때에도 정말 싱그러운 풍경으로 예쁜 곳인데 붉게 물든 모습은 더욱 환상적입니다. 정말 예쁜 곳이에요. 
길게 이어진 높고 높은 메타세쿼이아길이 마치 동화 속의 풍경 같은 모습을 연출해줍니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예쁜 사진을 찍는 팁은 꼭 길 중앙에서 찍으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키가 크고 삼각형 모양이 특징인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특징을 살려 세로사진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자유지만 세로샷 + 도로 중앙에 맞춰 수직 수평말 잘 맞춰도 인생사진 득템! 할 수 있습니다. 

공주의가을풍경메타세쿼이아길계룡은행나무길 2


지난주에 다녀왔을 때는 아직 초록인 것들도 있었으니, 이번주 주말에는 더욱 절정으로 물들었을 듯합니다. 메타세쿼이아는 공룡시대부터 살아온 나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그 나무결도 뭔가 일반적인 나무 같지 않고 신기한 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안천 생태공원은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산책하러 오기 부담이 없는 곳입니다. 많은 분이 산책하고 사진 찍으러 오는 장소죠. 

공주의가을풍경메타세쿼이아길계룡은행나무길 3


아래로는 자전거 도로도 따로 있습니다.
간혹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정말 많은 분이 산책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자전거는 아래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공주의가을풍경메타세쿼이아길계룡은행나무길 4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길의 풍경. 정말 예쁩니다. 
정안천생태공원은 여름에는 연못에 연꽃이 흐드러지게 펴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데, 가을에는 메타세쿼이아길이 물들어 주니 정말 소중한 공주의 명소입니다. 

공주의가을풍경메타세쿼이아길계룡은행나무길 5


웅장함마저 느껴지는 메타세쿼이아길!
환상적인 풍경 속에서 인생사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공주의가을풍경메타세쿼이아길계룡은행나무길 6


그다음 공주의 가을 명소는 계룡은행나무길입니다. 현재는 은행이 다 떨어져서 가지만 남은 상태이지만, 아쉬움을 달래드리기 위해 사진으로 대신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을 보시고 내년에는 꼭 공주 계룡은행나무길에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공주 계룡은행나무길은 길게 이어진 은행나무들이 모두 큼직하고 울창해 노랗게 물들었을 때 그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데요. 계룡산 갑사 가는 길목이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은행나무길을 따라 카페나 식당, 펜션도 즐비해 있어서 함께 이용하셔도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공주의가을풍경메타세쿼이아길계룡은행나무길 7


드라이브 코스인 만큼 인도길은 나있지 않은데요. 평일에는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아 옆길로 살짝 걸어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니 만큼 작게라도 데크길이라도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공주의가을풍경메타세쿼이아길계룡은행나무길 8


버스정류장도 있습니다. 중장삼거리에 내리시면 은행나무길에 바로 내릴 수 있습니다. 
주변 주차공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버스시간을 확인하셔서 버스를 이용해 방문하셔도 좋겠습니다. 

공주의가을풍경메타세쿼이아길계룡은행나무길 9


은행나무길이 거의 끝나가는 지점에 있는 한 폐허가 샛노랗게 물든 풍경이 두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이게 바로 가을 풍경 아닐까요. 잊었던 소녀감성을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공주의가을풍경메타세쿼이아길계룡은행나무길 10


공주의 아름다운 가을 명소 두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지금 은행, 단풍은 끝이 났지만 메타세쿼이아의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마치 봄에 벚꽃이 끝나면 겹벚꽃이 기다리듯이~ 가을도 은행과 단풍의 아쉬움을 메타가 달래주는 것 같습니다. 짧은 계절인 만큼 이번 가을도 마지막까지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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