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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홍성군에서 지정한 맛이 있는 내당한우의 갈비 &제비추리탕

2022.10.03(월) 19:22:35 | 초지일관 (이메일주소:skdlem23@naver.com
               	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성의 홍주읍성 앞에는 여러 음식점이 있는데 그중에서 전통이 있어 보이는 음식점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홍성은 소고기로 유명한 또 하나의 충남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공간을 새롭게 복원하는 것을 비롯하여 조양문 주변 역사공원 조성, 홍주천년 양반마을 전통음식체험공간 등이 이 부근에 조성이 된다고 합니다. 

홍성군에서지정한맛이있는내당한우의갈비제비추리탕 1


홍성군에서지정한맛이있는내당한우의갈비제비추리탕 2


내당이라는 음식점의 분위기답게 들어가는 입구부터 오래된 느낌이 물씬 묻어납니다. 오래된 고택의 내당으로 들어가 보면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홍성군에서지정한맛이있는내당한우의갈비제비추리탕 3


음식점을 갈 때 음식점의 이름을 보고 가기도 할 때가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따라 대충 음식점의 이름을 짓기도 하지만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음식점은 이름에도 그 의미를 담는다고 합니다. 

홍성군에서지정한맛이있는내당한우의갈비제비추리탕 4


마당의 한 켠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이 그렇듯이 대중적인 것보다 특별한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홍성군에서지정한맛이있는내당한우의갈비제비추리탕 5


이곳의 한우 갈비탕은 요즘처럼 물가가 비싼 시대에도 15,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내당한우 갈비탕 고기로는 갈비와 제비추리가 들어갑니다. 

홍성군에서지정한맛이있는내당한우의갈비제비추리탕 6


갈비가 들어간 갈비탕은 참 많이 먹었는데 소의 안심에 붙은 고기로 구워 먹기에 좋은 제비추리가 들어간 갈비탕은 처음 접해보는 듯합니다.  

홍성군에서지정한맛이있는내당한우의갈비제비추리탕 7


가장 무난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음식이 갈비탕입니다. 이곳은 소의 특수부위도 많이 팔고 있는데 여러 사람과 왔을 때는 분위기가 있는 한옥의 방에서 먹어볼 수 있습니다. 안창, 살치살, 새우살, 치마살, 알등심 등이 주메뉴인데 누가 보아도 맛있는 소의 특수부위입니다.  

홍성군에서지정한맛이있는내당한우의갈비제비추리탕 8


음식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릇에 애정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그릇은 음식을 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 맛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재료는 똑같은데 불구하고 그릇은 그 시대의 문화에 따라 진화합니다. 

홍성군에서지정한맛이있는내당한우의갈비제비추리탕 9


갈비탕을 한 그릇을 비워보고 잠시 홍주읍성을 걸으면서 생각해봅니다.

홍성군에서지정한맛이있는내당한우의갈비제비추리탕 10


모든 것에는 궁합이 있고 때마다 철마다 하면 좋을 것들이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산다는 의미는 매일매일이 즐거운 음식을 접하는 것이 아닐까요. 홍주읍성에서 열리게 될 축제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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