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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공주 꽃여행 미르섬 코스모스&핑크뮬리 만개

2022.10.03(월) 15:29:00 | 여행하는 리따 (이메일주소:dyun06@naver.com
               	dyun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꽃여행미르섬코스모스핑크뮬리만개 1


온 세상의 색이 짙어지는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 하면 단풍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단풍이 오기 전 가을꽃도 놓칠 수 없습니다.
온 세상이 가을꽃으로 만개하는 지금! 놓치지 말아야 할 여행지인 공주 미르섬을 소개하겠습니다.
지금 공주 미르섬은 핑크색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아름다운 가을꽃을 가득 심어 꽃천지가 되었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는 곳입니다.
특히 미르섬은 노을질 무렵 금빛으로 반짝이는 금강과 금강철교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그냥 봐도 아름답지만 이왕이면 시간을 맞춰 노을질 무렵에 방문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현재는 10월 10일까지 공주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기 때문에 방문하시면 축제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공주꽃여행미르섬코스모스핑크뮬리만개 2


올해는 황화코스모스가 대세라 핑크코스모스를 많이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공주 미르섬은 핑크코스모스가 7~80% 정도이고 황화코스 모스도 함께 섞어서 심어서 더 화려하고 흔하지 않은 색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황화코스모스와 다양한 핑크빛의 코스모스를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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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있을 때 더 아름답고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코스모스! 
노을질 무렵이 되자 더욱 짙은 색으로 물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가을이면 흔해지는 꽃이 코스모스지만 이렇게 관리가 잘 되고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은 만나기 쉽지 않기에 가을 인생샷 찍으러 미르섬에 꼭 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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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금강 위에 띄워진 나룻배와 공산성을 배경으로 하시면 굉장히 멋진 '공주스러운'풍경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공산성 뷰가 미르섬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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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밟지 않아도 예쁜 사진을 많이 찍으실 수 있도록 꽃밭마다 사잇길을 내놨습니다.
사잇길- 인물 - 꽃- 촬영자 순으로 한 칸씩 띄워서 위치하면 꽃 속에 풍덩 빠진듯한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으니 절대 꽃을 밟지 않으셔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오래도록 봐야 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단 한 장의 사진을 위해서 훼손해선 안 되겠죠?
게다가 꽃을 밟고 들어가서 찍는 사진은 구도적으로도 전혀 예쁘지 않으니까요. 
예쁜 사진도 얻고 꽃도 보호하고 모두가 즐거운 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진 매너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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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면 꽃색들이 더욱 짙어지는데요. 요즘 저녁이면 날이 선선해져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미르섬은 신관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요 10분가량 금강철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그 전체가 코스모스 밭이라서 정말 넓어서 꽃구경을 할만하고, 산책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산책하다가 발길을 멈추게끔 하는 아름다운 미르섬의 가을 풍경!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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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스모스보다 규모는 작지만 핑크뮬리도 심어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잇길이 있기 때문에 핑크뮬리 속에 풍덩 빠진 듯 한 샷을 쉽게 얻을 수 있으니 사잇길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시고 핑크뮬리는 훼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핑크뮬리 사진은 역광으로 찍어야 더욱 아름다운 핑크빛을 담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노을질 무렵 찍으신다면 금강철교 쪽으로 카메라 방향을 잡으면 역광으로 아름다운 핑크뮬리를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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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산이 계룡산일까요? 미르섬은 낮은 위치인데도 금강철교, 공산성, 산뷰~ 금강뷰까지 정말 뷰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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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노을 지는 "매직 아워(magic hour)"! 얼마나 아름다우면 마법의 시간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을까요.
그만큼 노을 지는 시간은 찰나지만 찬란합니다.
미르섬의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만개한 가을 풍경으로 힐링 산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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