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가네
2022.09.29(목) 20:03:05 | 감자싹
(
koreanair5@naver.com)
최근에 부여에 위치한 곰탕집을 다녀왔어요.
부여군 내에 모범음식점이고 가게 내 주방장님이 O'live에서 방영한 한식대첩에 출연하셨다네요.
밖에 큰 팻말로 엄가네 곰탕이라고 쓰여져 있어요. 입구 쪽에는 모범음식점 표시가 있고 대기인원 작성하는 란이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이미 만석이어서 조금 기다려야 했어요. 내부로 들어가면 손소독기가 있고 메뉴판도 벽에 부착되어 있어요.
곰탕집이라서 도가니탕, 갈비탕, 곰탕 있는데 저는 갈비곰탕을 먹어 봤는데 육수가 진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깍두기가 너무 달지도 않아서 제 취향이었어요. 국밥은 깍두기만 맛있어도 술술 넘어가는 거 같아요.
또 이 집은 다대기가 없는데요 그 이유가 사골국물의 깊은 맛을 느껴 보기 위해서라네요 .
총 3일에 걸쳐서 육수를 제작하는 데 1일 차에는 핏물을 빼는 것에 사용하고, 2일 차에는 육수를 우려내고, 마지막 3일 차에는 육수를 식혀 보관하는 작업을 한다고 해요.
고기 사진은 한장~
뒤에 사진들은 촬영 때 찍은 사진들이에요.
엄가네곰탕 가게 사진인데 집을 개조해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맛은 찐이니까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