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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흥저수기 금계국의 금빛물결에 동심이 몽글몽글

2022.06.02(목) 15:35:21 | 여행하는 리따 (이메일주소:dyun06@naver.com
               	dyun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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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다가오면 천안 천흥저수지에는 금계국이 피어납니다. 6월에 태어난 첫째아이를 위해 매년 찾아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곳이라 저희 가족에게는 더욱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 곳에서의 사진을 보다보면 1년마다 쑥쑥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거든요. 
올해는 마스크를 시원하게 벗고 금계국 나들이를 다녀와 더욱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천안 천흥저수지의 금계국 풍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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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흥저수지 금계국을 보시려면 '천흥사지오층석탑'을 찍고 가시면 됩니다. 
조금 더 앞으로 가시면 제방 난간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이 나옵니다. 그 나무계단을 오르시면 볼 수 있는 풍경이 위 사진입니다. 저 멀리 빨간지붕 빌라가 있는데, 언제나 천흥저수지 풍경을 더욱 동화같이 해주는 고마운 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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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쯤 방문하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서 금계화는 더욱 짙은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6월에 태어난 아이 덕분에 매년 금계국을 찍으러 오다보니 
금계국은 낮보다는 늦은 오후 해가 질 무렵. 노을과 함께 찍어야 색이 더욱 짙고 예쁘고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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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샛노란 금계국 물결을 보니 신이나 합니다. 
가까이서 보겠다며 난간에 올망졸망 앉아 구경하는 모습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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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뛰어놀며 사진도 찍다보니 점점 해가 붉게 빛나며 내일을 기약하려 합니다.
노을빛에 미친 금계국의 모습이 참 예쁘네요. 
들꽃에 불과한 이 꽃은 군락을 이루며 피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몽글몽글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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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흥저수지를 둘러 데크길도 조성되어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제방난간부터 시작해서 천흥저수지 둘레길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은 코스 입니다. 
요즘 낮에는 햇볕이 너무 뜨거우니 저녁 나절에 산책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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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난간 비탈에 금계국 군락이 있는데, 비탈이 꽤 높아서 위험해서 난간이 설치되었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난간을 넘어가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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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반대편 난간에서 바라보면 천흥리 마을의 소박한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노을빛으로 물든 하늘과 금계국, 소박한 시골마을의 풍경이 참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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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쯤 되니 정말 해가 다 넘어가서 곧 어둑어둑 해 질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금계국 사이를 뛰어놀고, 쑥도 뜯으며 놀았습니다.
도심에서 20분 정도만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곳이라 매년 여름 금계국 꽃나들이를 하러 오는 천안 천흥저수지 ! 이제 야외 마스크도 벗을 수 있어서 보다 상쾌하고 기분 좋은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천흥리의 소박한 시골풍경과 잔잔한 천흥저수지, 그 주변으로 피어난 금계국까지! 몽글몽글 동심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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