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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양버들꽃과 벚꽃이 활짝핀 서산중앙호수공원 충남 서산 여행

2022.04.16(토) 23:38:55 | 마패 (이메일주소:faron@hanmail.net
               	faron@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 중심지역인 읍내동에 자리잡은 서산호수공원에 봄이 오면 호수공원을 빙둘러 조성된 산책코스에는 벚나무 수양버들 왕버드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화사한 봄을 맞이하여 벚꽃과 수양버들꽃이 화사하게 피어나서 산책을 나온 서산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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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식물로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으로 서산중앙호수공원에는 홑벚꽃과 겹벚꽃이 심어져 있어서 홑벚꽃이 지기 시작 할 때쯤에는 겹벚꽃이 화사하게 꽃을 피어내서 산책코스를 걸어가는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봄을 맞이 할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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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중국, 인도, 유럽, 캐나다, 미국 등 북반구 온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벚꽃은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서 봄이면 벚꽃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지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2~3년간 축제는 중단되고 꽃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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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버들은 버드나무과 버드나무속에 속하는 식물로 아시아지역이 원산지로 저수지나 호수 같은 습지지역에 자라고 꽃말은 슬픔 평화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수양버들’이라는 이름은 중국 수나라 양제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질 정도로 양쯔 강 하류 지방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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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버들의 키는 20m까지 자라는 나무로 가지는 밑으로 길게 처지고 잎은 좁은 피침형이며, 분홍빛이 도는 수양버들꽃은 잎과 거의 같이 피는데 수꽃과 암꽃이 같은 그루에서 미상꽃차례로 길게 달려서 화사하게 보이는데 꽃의 구조는 꽃잎과 꽃받침이 없으며 포위에 암술과 수술이 있는 형태로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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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호수공원은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논에 갈수기 농업용수를 대주기 위하여 조성된 인공저수지로 조성되었으나 읍내동이 번화하게 되면서 도시화가 확장되었고 주변에 논과 밭 대신에 상가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농사용수의 사용이 적어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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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중앙에 위치하게된 저수지인 서산중앙호수공원은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 근린공원으로 2008년 9월 67,440㎡의 면적에 194억 7000만원을 들여 음악분수, 원형광장, 산책로, 팔각정, 데크, 나무다리와 산책로 주변에 운동시설등을 갖추고 서산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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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호수공원 중앙에 조성된 중심섬에는 사각정자가 자리잡고 있고 이곳으로 들어가는 나무데크가 조성되어 중앙섬으로 들어가서 사방의 경관을 둘러볼수 있어서 호수공원의 중심이 되어주고 있어서 시민들이 산책길에 중앙섬에 들어가서 주변을 둘러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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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호수공원 중앙섬으로 들어가는 나무데크 왼편에는 호수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호수에 접금해서 물을 바라볼수 있도록 어울리며 서로 가까워지는 다리 라는 의미를 담은 어울교라는 명칭이 붙은 나무데크가 조성되어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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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호수공원 주변에는 서산시청을 비롯하여 서산경찰서 서산공용버스터미널 NH농협은행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국민연금공단 서산시보건소 서산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고 안산아파트 서산읍내현태아파트 센트럴코아아파트 등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어서 도심의 중앙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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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호수공원이 조성되면서 호수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850m 조성되었고 관상용으로 벚나무 수양버들 소나무 등이 심어져서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을 반기고 사각정 정자 오른편에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고 관리사무소와 화장실이 있는 남쪽에 바닥분수가 설치되어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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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호수공원 저수지안에 물이 차있는 공간에 조성된 음악분수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산시 산림공원과 공원조성팀에서 운영을 하는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21시30분까지 가동이 되는데 음악과 함께 분수를 내뿜어서 호수 주변을 오고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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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앞에 자리잡은 바닥분수는 수돗물을 살균처리후 계속 순환해 사용하는 시설이지만 건강을 위해 물이 입이나 코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접근을 하고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가지 말고, 전염병이나 설사 등 위장질환 피부병 환자는 출입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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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호수공원에 산책로가 조성되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고 호수안에는 연꽃과 수련이 피어나면서 서산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서산중앙호수공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차장을 중심으로 서산마늘 언택트판매장 등 크고 작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어서 호수공원 주변에 자리잡은 상권도 활성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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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호수공원 남쪽에는 수문이 자리잡고 있어서 수문에서 흘러내려가는 호수물이 주변의 공기를 시원하게 해주고 있는데 이곳에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한 쿨링포그시스템이 설치되어 온도가 29도 이상이고 습도가 80% 이하 인 6월부터 9월까지 가동이 되어 음이온을 발생시키고 공기를 정화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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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앞에는 산책로를 오고가는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탑이 세워져 있고 시계탑 왼편에는 미세먼지 현황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서 그날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먼지 오존 등의 발생을 알려주고 있어서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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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호수공원 화장실 입구 앞에는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을 나오는 시민들을 위하여 애완위생봉투 보관함이 설치되어 애완동물 배설물을 즉시 치울수 있도록 한 장씩 사용 할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위생봉투에 수거해 갈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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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호수공원에는 철로 만든 비키니를 입은 형상의 6개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서 여름이 오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데 비키니조형물 뒤편에는 오리모양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서 어린이 친구들이 친근하게 다가올수 있도록 포토존 역할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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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호수공원
벚꽃길 수양버들꽃
충남 서산시 읍내동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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