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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산의 아라메길중 백미라는 1구간 용현계곡의 겨울길

2022.02.16(수) 12:48:40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춥긴 하죠.
2월이 지나야 어느정도 날이 풀린 듯 한데요.
벌써 2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월이 되면 선거가 있다고 한 것이 작년이었는데요.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복잡하고 시끄러운 방송이 TV에 나오는 것을 보는 것보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묻어 있는 곳을 거니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 

서산의아라메길중백미라는1구간용현계곡의겨울길 1


국보 제84호로 지정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부터 휴양림과 보원사지, 개심사, 전망대까지 있는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봄과 여름, 가을에는 아라매 솔바람길이 되었다가 겨울에는 아라매 겨울바람길이 된 곳이며 눈이 내리면 눈바람길이 되는 지역입니다. 

서산의아라메길중백미라는1구간용현계곡의겨울길 2


위에 얼어 있는 얼음이 겨울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얼음이 얼어 있다고 해서 함부러 위로 올라가시면 무척 위험합니다. 그냥 멀리서 감상하는데에만 그쳐주세요.  

서산의아라메길중백미라는1구간용현계곡의겨울길 3


충청남도에 자리한 모든 시와 군을 이어주는 길은 바로 솔바람길입니다. 
저는 서산을 자주 찾는 곳이라 이곳의 솔바람길이 더 익숙합니다.
약 10여년전에 벤치ㆍ간이화장실ㆍ정자 등 편의시설과 안내판, 안전시설 등이 설치되고 지금의 산책로가 걷기 편하도록 새롭게 정비되었습니다. 

서산의아라메길중백미라는1구간용현계곡의겨울길 4


서산아라메길 구간은 서산의 산, 바다, 역사가 한데 어우어진 풍경을 둘러 볼 수 있는 6구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선별해 걷기 좋은 길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서산의아라메길중백미라는1구간용현계곡의겨울길 5


겨울 정취가 묻어나는 갈입니다.
고즈넉한 산사숲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백제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구간은 자녀와 함께 가볍게 걷기 좋은 길입니다.
걷는 길은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야트막한 시골길이거나 오솔길이 끝자락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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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이 흘러내려오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까지 맑아집니다. 

서산의아라메길중백미라는1구간용현계곡의겨울길 7


1구간 중에서 특히 마애불에서 해미읍성까지 이어진 10.4km가 서산아라메길의 백미길이라고 합니다. 

서산의아라메길중백미라는1구간용현계곡의겨울길 8


기암괴석의 절경과 맑은 물이 흘러내려오는 계곡을 보면서 걷는  1구간에는 서산에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뽑은 ‘서산 9경’ 중 네 곳이나 포함되어 있는 곳입니다.
많은 국보와 보물을 통해서 이곳의 역사를 제대로 살펴 볼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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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살포시 얼어 있는 이곳에 눈이 쌓여도 아름다운 풍광을 만듭니다.
저 앞에 보이는 시설은 글램핑장처럼 보이는데요.
겨울의 캠핑이 월리 진짜 캥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캠핑을 하시는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서산의아라메길중백미라는1구간용현계곡의겨울길 10


지금 모 방송사에서 하던 사극이 중단되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상왕에 대한 이야기는 조선시대에 몇 번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이곳에 상황이 도장을 가지고 감춘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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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색채는 다채롭지는 않지만 오히려 산의 속살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때입니다.
그 모양도 다양한 바위도 보면서 걸어본 용현계곡길의 구간은 길지 않았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한 힐링이 될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청정지역 용현2리는 서산 아라매길의 대표적인 솔바람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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