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이 주는 명품 풍경 공주 송곡지
가족, 연인 간 산책 최고의 장소
2022.02.05(토) 09:28:56 | 국보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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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j7621@hanmail.net)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운겨울 운치가 더 있는 공주 송곡지(불장골저수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 산 21-6에 위치한 송곡지는 최근 유명세가 더해진 장소라 할수 있습니다.
송곡 마을의 좁은 도로로 따라 올라가면 송곡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송곡지는 1975년 송곡리 마을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풍경과 배경이라 할 수 있는 우산봉의 경치가 멋진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다 보니 송곡지가 조금 얼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풀려서 인지 꽁꽁 언정도는 아니지만 봄이나 가을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가끔 사진을 검색하다보면 꽁꽁 언 송곡지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안전상 위험하다고 하니 얼음 위로 걸어 다니는 건 하지 않으셔야 할듯합니다.
풍경이 멋지다보니 송곡지는 공주시를 대표하는 사진 촬영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곡지의 인기는 사실 몇 해 전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더 큰 유명세를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송곡지 바로 옆에 있는 카페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송곡지를 따라 걷다보면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가 몇곳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메타세콰이어가 있는 장소 입니다.
넓은 곳에 단 3그루밖에 없지만 정말 이색적이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 옆으로 마차와 쉼터 공간도 조성이 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울타리가 있는 것으로 보아하니 사유지 같습니다.
둘러보더라도 누군가에게 피해 주지 않고 이동하면 좋을 듯합니다.
얼음이 얼어서 물 멍은 하지 못하지만 자연 속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송곡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절마다 보여주는 풍경도 다른 만큼 가족이나 연인 간에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송곡지를 둘러본 뒤에는 우산봉 등산로도 조성돼 있는 만큼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송곡지와 우산봉을 코스로 연결해서 걸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