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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드론과 함께 한 태안 안면도 ‘해넘이 여행’

2021.12.31(금) 21:39:44 | 하늘나그네 (이메일주소:jtpark2014@daum.net
               	jtpark2014@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1년 마지막 해가 저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넘이 행사가 취소되었지만 올해의 마지막 여행으로 드론과 함께 충남의 태안 안면도로 해넘이 여행'을 떠났다.

 

먼저 안면도 안면암에 들렀다. 천수만을 끼고 있는 안면암은 태안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거의 들렀다 가는 필수 탐방 코스다.

드론과함께한태안안면도해넘이여행 1


아름다운 천수만의 풍경과 바다 위 쌍둥이 섬 사이에 있는 7층 부상탑 하나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썰물 때는 갯벌 위에 서고, 밀물 때에는 물 위에 뜨있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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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기 전 바다에서 바라보는 안면암의 풍광은 또 다르게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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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를 대표하는 해변이자 태안의 상징적인 풍경을 가진 꽃지해수욕장! 이곳은 애틋한 전설이 얽혀 있는 할미·할아비바위와 함께 아름다운 서해의 3대 낙조로 불리는 일몰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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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를 가까이서 보려는 관광객들이 추운 날씨에도 찾아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곳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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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해가 저물시간이다. 구름 사이로 내뿜는 순간의 노을빛을 담기에 여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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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 지는 해처럼 이렇게 또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무엇을 했으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이해인 시인은 <한 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에서 끝마무리를 이렇게 말한다. “ 우리 모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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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벗어버려야 할 무거운 짐을 다 벗어 버리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 동녘 하늘에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우리의 꿈도 희망도 새롭게 피어나길 간절히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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