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서해의 갯벌이 포진되어있는 서천.
그중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선도리에 있는 갯벌체험마을이었다.
미리 전화로 어떤 것이 필요한지 문의를 해보았고 담당자분께서는 링크를 보내주셨다.
문의 링크 :
cafe.daum.net/sundolri/iSCR 를 누르면 체험시간, 도구임대, 편의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들어가 보니, 물때와 비용이 나와있었다. 가기 전에 날짜에 맞는 체험시간을 미리 확인하여야 한다.
이용가능시간, 갯벌체험 안전수칙을 천천히 읽어보고 들어가야 한다. 갯벌체험장은 체험마을에서 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어업면허구역이라 체험비용을 지불한 관광객만 이용가능하다.
갯벌입구에는 대여가능한 전동 자전거도 있으니 여유있다면 이용하길 바란다.
입구에있는 소라위에서 찰칵찰칵 , 갯벌체험장 앞에 서해랑길도 보인다.
갯벌에 들어가기전 체험장 위치도를 확인해야한다. 물이 빠진 갯벌이라고 해도 위험지역에 들어가게된다면 순식간에 빠질수 있는 위험한곳이기 때문에 꼭꼭 주위하여 피해가야한다. 위험할수있으니 꼭꼭 체크!!
▲ 동죽 캐기 준비물인 장화와 갈고리와 호미를 챙기고 있다.
우리의 굳은의지..후훗..시작하자마자 굴바위에 손을 심하게 비엇다. 다른 분들은 꼭 조심하세요.
장갑은 미리 빌릴 수 있으면 빌리시고, 어설프게 굴바위 건들다 다칠 수 있으니 갯벌에 들어가서 조심히
동북 조개를 캡시다.
거의 2시간 가까이 고된 노역을 한 후..
( 체험이 아닌 으른들이 진심으로 하늘 한번 안 보고 조개만 캤다 합니다..)
서천에서 보낸 알찬 하루였다. 갯벌 가기 전에 꼭 미리 전화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