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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넓은 평수 아파트 선호도 높아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집콕생활 늘어 “해외여행 줄이고 넓은 아파트 구매 추세 나타나”

2021.02.24(수) 08:54:34 | 관리자 (이메일주소:yena0808@hanmail.net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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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청 뒤편으로 수청2지구가 개발되고 있다. 수청2지구에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2차, 지엔하임 아파트가 건립되고 있다. ※사진제공:김형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넓은 평수의 아파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를 하거나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자 넓은 규모의 주거공간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진지역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부동산학개론에서는 경기가 좋아져야 중대형 아파트(86㎡ 이상)를 선호하는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넓은 규모의 집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소형아파트 “이제 안녕?”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에는 1인 가구와 핵가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작은 규모의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때문에 당진지역 역시 소형아파트 공급이 많아졌다. 지난 2015년 당진시에 위치한 60㎡(약 18평)이하의 아파트는 송악읍 8곳, 신평면 5곳, 송산면 3곳, 시곡동과 원당동은 각각 2곳, 우강면과 읍내동은 각각 1곳으로 총 22개의 아파트가 존재했다. 같은 해 건립 중이던 한성 필하우스, 현대 힐스테이트, 대우 푸르지오 2차 역시 최소 면적이 각각 76㎡(약 23평), 59㎡(약 18평), 62㎡(약 19평)로 소형아파트가 지어졌다. 

“넓은 평수, 완판 속도 빨라”
당진시가 공개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공동주택 미분양현황에 따르면 규모별 세 가지 타입으로 건립되고 있는 유탑유블레스(우강면 창리)와 경남 아너스빌(송악읍 중흥리), 효성 해링턴(송산면 유곡리) 모두 최대 규모인 84㎡(약 25평)의 세대 분양이 급속도로 이뤄졌다.

유탑유블레스는 118세대 중 116세대가 판매됐으며, 경남 아너스빌은 38대가 완판됐다. 효성 해링턴은 155세대 중 124세대가 판매됐다. 한편 현재 준공되고 있는 아파트 중 85㎡(약 25평) 이상인 아파트는 없는 상태다. 효성 해링턴 관계자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넓은 규모의 아파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효성 해링턴의 경우 84㎡ 세대는 완판된 상태(2월 2일 기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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