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열풍에 이어 최근에는 차박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서해안을 따라 이동하다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캠핑, 차박 장소 중 하나인 충남 서산시 간월호 쉼터공원입니다.
 

 
이곳의 위치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입니다. 창리포구를 지나 간월암으로 이동하다 보면 만나는 작은 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바로 앞에 서해바다가 보이고, 울창한 나무가 많아 캠핑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장소입니다.
 

 
곳곳에 캠핑을 즐긴 흔적도 많고, 아주 울창한 등나무 아래 캠핑카를 세워놓고 이미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노지캠핑 장소를 찾는 일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 공원에는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바로 앞에 펼쳐진 서해바다는 간조 때 방문하면 해산물도 채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물이 상당히 빠져 있었습니다.
 

 
넓은 무료주차장은 물론 공용화장실도 있어 하룻밤 캠핑을 즐기기 최고일 것입니다.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옆에 위치한 포구에서 저렴하게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서산 창리포구와 태안 당암포구는 차량을 이용하면 5분 내 접근이 가능합니다. 맛좋은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한 뒤 이곳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낚싯대도 준비해서 인근 방파제에서 낚시를 한 뒤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면서 꼭 지켜야 할 점은 개인이 가져온 쓰레기는 꼭 가져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간월호 쉼터공원처럼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는 우리 스스로 가꾸고 잘 관리해야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월호 쉼터공원에서 하루를 즐긴 다음에는 인근에 위치한 간월도나 서산 버드랜드와 연계해 관광을 하셔도 좋습니다. 주변에서 말씀해 주시는 것 중 하나는 창리포구에서 좌대를 이용해 바다 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것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고 합니다.

편의성도 좋고, 주변에 볼거리 많은 간월호 쉼터공원, 노지캠핑지로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