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거래목요장터로 편하게 장보기
2020.06.16(화) 10:33:48 | drag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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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sun@tes21.com)
천안시 직거래목요장터로 편하게 장보기-농민에겐 판로를! 시민들에겐 편리한 장보기를! 얼마 전부터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기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급식이 중단되고 시민들은 시장으로의 발길을 줄이면서 농민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농민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멀리 가지 않아도 장을 볼 수 있는 천안시 직거래목요장터가 재개되었습니다.
천안시 직거래목요장터는 2020년 11월 26일까지 60회에 걸쳐 천안시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 22개소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장보러 나가기 부담이었던 시민들은 멀리 가지 않아도 바로 집앞으로 농장에서 갓 채취한 신선한 농산물과 각종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고, 농민들은 자식처럼 키운 농산물들을 판매할 판로가 생기는 것이니 일석이조, 일거양득입니다.
이제 주 1회 집앞으로 찾아온다고 하니 매번 배달을 시키거나 장보러 가지 않아도 돼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앞으로 주 1회 직거래목요장터를 이용해서 우리 가족 건강밥상 책임져야겠습니다.
아직은 직거래목요장터 역시 축소된 형태로 열리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철저(비치), 장볼 때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저희 아파트에도 이날 직거래목요장터가 열려 내려가봤습니다. 우리 집 바로 앞에 작은 시장이 열린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판매를 하는 농부, 장보기 하는 시민들 모두 마스크를 잘 착용한 채 비치된 손세정제를 이용하여 손소독도 철저히 하며 안전하게 장을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코로나19는 면역력과의 싸움이라는데, 면역력은 제철음식을 골고루 잘 챙겨먹는 게 최고입니다. 직거래목요장터에는 신선한 달걀부터 야채, 과일, 직접 만든 수제과일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직거래목요장터에서 장을 보신다면 우리 가족 건강한 밥상은 문제 없을 듯합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농장에서 갓 채취한 신선한 로컬 야채와 과일을 구매할 수 있고, 농민들에겐 막혔던 판로를 열어주는 직거래목요장터! 많이 애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