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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2020.05.29(금) 14:43:16 | 완두콩 (이메일주소:maiiuy@naver.com
               	maiiuy@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에 있는 홍예공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1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2
 
홍예공원에 들어서니 하늘 위로 쭉쭉 뻗은 소나무가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3
 
소나무숲을 지나니 은색조형물이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작품설명을 읽어보았습니다.
 
작품명은 '숲속의 울림'이었습니다. 정환민 조각가는 새로운 시대로 비상하는 거대한 상상나무의 형상을 조형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에서 창조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는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4
 
조금 더 걸어가니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산책하다가 힘들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나무벤치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한눈에 홍예공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5
 
전망대 반대쪽을 걸었습니다. 조국을 위해서 싸우다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육신과 정신을 형상화한 충혼탑이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청동검이 내는 소리를 들으면서 선열들의 희생을 새삼 깨달았고 애국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6
 
충혼탑의 옆쪽에는 아주 높은 곳에 태극기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충혼탑에서 잠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묵념한 후 태극기를 보니 왠지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또한, 이분들 희생에 한 번 더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7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8
 
걷기는 근육을 자극하여 신체 균형을 강화해줄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특별한 도구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입니다. 또한, 걷기를 꾸준히 하게 되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성군은 군민들의 자율적인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에 건강길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걷기가 우리의 모든 신체에 좋다고 하니 저도 홍예공원 건강길을 따라 잠시 걸었습니다. 건강길 이름대로 저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9 
 
건강길을 따라 걸어가니 그네가 보였습니다. 잠시 걷고 보니 다리도 아프고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어서 그네에 앉아서 신선놀이를 했습니다. 그네에 앉아 있으니 노곤노곤 잠이 쏟아졌습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10

홍예공원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 있었습니다. 다른 공원과 다른 몇 가지 점입니다. 홍예공원은 큰 호수가 있다 보니 물수제비 금지, 입수금지, 물고기 방생 및 먹이주기 금지 항목이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11
 
홍예공원이 다른 공원보다 저는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 미술관람이 취미인데,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미술관을 가지 못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나 미술관을 가지 않아도 홍예공원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홍예공원은 야외미술관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이어매시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거인과 한 사람이 서로 바라본 형상의 작품도 있었습니다. 작품설명을 읽어보았습니다. 작가는 작품 속 거인의 모습에서 잠재력을 가진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를 바라는 의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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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공원에서 우리 역사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독립운동가의 길이었습니다.
 
독립운동가 거리사업은 3ㆍ1운동 등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충남의 대표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김좌진 장군, 윤봉길 의사, 이동녕 선생, 한용운 선생 등 5인의 조형물을 건립함으로써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조성했다고 합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17  
독립운동가의 길로 가는 입구 양쪽에는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 바람개비가 바람에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태극기를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숙연해지고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18
 
독립운동가의 길 맞은편에는 여성 항일독립운동가의 뜻을 기리는 항일독립운동 여성상도 있었습니다. 여성상은 한복을 입은 100년 전의 여성이 등불을 비춰주고 교복을 입은 오늘날의 여학생이 독립선언서를 찍어내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배경으로 설치한 화강석 기둥에는 항일 여자독립선언문 전문과 공식 서훈을 받은 여성 독립운동가 472분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역사를 생각하게 되는 홍성 홍예공원 19
 
조금 더 걸어가니 기린 동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네 삶 속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은 기린의 느긋한 본성에 비추어 삶의 여유와 인내를 담아내고자 작가는 기린 동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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