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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2020.04.05(일) 22:14:14 | 잎싹 (이메일주소:kji206@naver.com
               	kji2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1
 
벚꽃이 완전히 만개하여 일주일 정도는 절정일 것 같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전국민이 조심스러워하는 중인데도 논산 벚꽃이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여 살짝 탑정호와 백제군사박물관을 찾았다.

주차장 근처는 꽃들이 가득하였다. 벚꽃이나 개나리 정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튜립까지 화려하게 단장되어 있었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2
 
탑정호 쪽이 햇살이 좋은지 벌써 가지 끝에 노란 싹이 올라 예쁘다. 망설임 끝에 오길 잘한 것 같지만 무언가 죄스러운 마음이다.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앉은 듯 아름답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3
 
데크를 걷는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 마스크 철저히 하고 햇살 좋은 이 시간을 즐긴다.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않아서 가족 동반다. 개나리는 완전히 피어 반영을 곱게 보여주고 있다. 금방 초록으로 덮힐 것 같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4

탑정호 와서 본 모습 중 가장 수량이 많다. 전에 왔을 때 바닥이 거의 다 드러날 정도였으며 비린내도 났었는데, 지금은 물에 잠긴 수양버들이 아름답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5
 
탑정호는 소풍길 1코스이다. 이곳 탑정호 광장에서 시작하여 대명산전망대,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수변생태공원, 백제군사박물관, 출렁다리 등으로 이어지는 11.5km의 코스로 약 4시간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곧 최장 출렁다리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6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7
 
물가에 수선화도 곱게 피어 있다. 모여 있으니 더 아름답다. 화장실은 개구리 왕눈이 두 마리가 자연 속에서 봄마중 나온 느낌이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8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9
 
어딜 돌아보아도 노랑물이 뚝뚝 떨어지는 풍경이다. 코로나로 움추리고 있었던 어깨가 저절로 펴지는 풍경이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10
 
어디선가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린다. 물속에 신기한 걸 발견했는지 뒷모습에서 들뜸이 느껴진다. 학교도 안 가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잠시 자연을 벗삼아 즐거운 모습이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11
 
탑정호를 한 바퀴 돌고 논산 벚꽃이 많은 백제군사박물관으로 향하였다. 들어가는 길, 작년에 가지정리를 많이한 듯 모양이 조금 애매하다. 원래 벚꽃 터널을 볼 수 있는 곳인데, 내년에는 더 예쁠 것으로 기대해본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12
 
백제군사박물관은 지금 코로나로 개관을 하지 않고 야외만 둘러 볼 수 있다. 박물관에서 가장 멋진 벚꽃을 보고 싶다면 황산루에 오르면 좋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13
 
황산루까지 올라오는 사람이 없어 조용하다. 황산루 뒤는 황산벌전투 현장을 내려다볼 수 있다. 주변이 온통 봄꽃이다. 목련, 산수유, 벚꽃으로 꽃대궐을 이룬다. 멀리 탑정호도 보이고 내려다보는 벚꽃이 환상적이다. 조용히 나만의 정원, 여유롭게 벚꽃놀이를 할 수 있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꽃만발 14
 
백제군사박물관 주변에 벚꽃 군락이 많다. 특히 활쏘기 성곽 앞에 벚꽃은 나즈막한 언덕배기에 줄지어 서 있어 더 아름답다. 다시 날씨가 맑아져서 그런지 어느 때보다 아름답게 보이는 벚꽃이다. 논산 벚꽃은 군사박물관에서 즐기고, 탑정호 데크길은 산책으로 둘러보면 좋다.

탑정호
-소재: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722

백제군사박물관
-소재: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로 311-54(신풍리)
-문의: 041-746-8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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