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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쓰레기, 어디서 나와 어디로 가는가

사서들의 서재-조한서 충남도서관 사서

2020.03.26(목) 13:47:5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ktx@korea.kr)

쓰레기, 어디서 나와 어디로 가는가 1
<이동학 / 오도스 / 2020>


요즘 쓰레기를 버리러 수거장에 나가면 플라스틱을 담은 자루가 가장 많이 보인다. 온갖 모양으로 가공할 수 있는 데다 썩지도 않는 탓에, 옛날 같았으면 유리나알루미늄으로 만들었을안경알이나 음료수 통 같은 물건들도 어느새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는 오늘도 플라스틱이 들어간 물건을 사고, 쓰고, 버린다. 쓰레기통에 넣거나 수거장에 내놓은 플라스틱은 어디론가 사라지지만, 아마도 수거 업체에서 잘 처리해 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쓰레기 재활용이 정말로 잘 이루어지고 있을까? 2017년 중국이 제대로 분류되지 않은 폐기물 수입을 거부하자, 그 여파로 2018년 국내의 폐기물 처리 업체들이 쓰레기 수거를 중단하여 아파트 쓰레기 수거장마다 쓰레기가 넘쳐나던 때가 있었다.

필리핀으로 수출했던 쓰레기에서대량의 유해 폐기물이 발견되어, 쓰레기를 담은 컨테이너가 한국으로 되돌아오는 일도 있었다.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쓰레기는 강을 타고 바다로 흘러나간다. 큰 바다에서는 바닷물이 거대한 원을 그리며 흐르는데, 이 원의 안쪽에는바닷물이 천천히 흐르는탓에 온갖 물질들이 모여든다. 요즘은지구 곳곳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거대한 쓰레기더미를 이루는 바람에, 그곳에 살던 동물들이 쓰레기를 삼키거나 플라스틱 그물등에 몸이 끼어 죽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쓰레기책’은 청년 정치인 이동학이지구를 한 바퀴 돌며, 쓰레기가 어디서 나와 어디로 가는지를 관찰하고 쓴 책이다. 매일 지구 곳곳에서 온갖 쓰레기가 만들어지고,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쓰레기를 처리하며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고도 미처 처리하지 못하고 남은쓰레기들은 어딘가로 흘러들어가 오늘도 지구를 아프게 만든다. 지은이 이동학은 사람들이 지혜를 모아 이 쓰레기의 순환을 멈추자고 호소하고 있다.

쓰레기, 어디서 나와 어디로 가는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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