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면, 어르신 새치염색 서비스 펼쳐
▲ 염색서비스를 받은 판교 어르신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하)가 판교면 어르신들에게 젊음을 선물했다.
지난 21일 판교면협의체는 설을 앞두고 판교면 행복경로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새치염색 서비스’를 펼친 것.
판교면협의체는 그동안 고령화가 심화되어 가는 농촌의 현실을 반영해 지리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쉽게 미용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70세 이상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새치염색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염색 전·후 대기시간에 복지사업 홍보와 함께 복지 수요 심층상담과 교육을 병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이종하 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새치염색 서비스는 시행할 때마다 경로당에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며 “새롭게 단장한 만큼 새로운 청춘을 다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