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금산의 적벽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자지산

2019.11.07(목) 10:00:29 | 지민이의 식객 (이메일주소:HitchWill@paran.com
               	HitchWill@paran.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강, 옥천은 모두 물이 좋아서 민물고기로 음식을 만드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특히 어죽을 잘하는 음식점들이 많은 지역이다. 금강은 지역을 흘러가면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에 금강이 흘러들어오면 이 구간에서 강 이름은 적벽강으로 바뀐다.
   
금산의 적벽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자지산 1
 
적벽강이라는 명칭은 그 주변의 바위가 붉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으로 적벽강 근처에는 금산군 부리면에서 가장 높은 산인 성주산이 솟아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자지산이라는 산이 나오고 그 앞에 원골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어죽의 고향이라는 원골유원지는 미래의 땅 금산을 상징한다. 
 
금산의 적벽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자지산 2
   
원골유원지의 길목으로 넘어가는 곳 옆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기러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금산의 적벽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자지산 3
 
금산을 대표하는 역사적 장소로 칠백의총이 있다. 역사적으로 임진왜란 때 실제 자지산 주변에서 왜군(倭軍)들과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고 하는데, 자지산이 있는 지역에서도 전투가 벌어졌다. 자지산은 '자줏빛 나는 지초', 즉 영지버섯이 많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산의 적벽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자지산 4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는데 적벽강에 비친 산의 모습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자지산은 '성재산'이라고도 한다. 산 정상 주변에 산성이 있어서 불려진 이름이기도 하다. 자지산이 있는 곳에는 자지산정이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금산의 적벽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자지산 5
 
어죽을 먹으러 가는 길목에 강아지가 먼저 반갑게 맞이해준다. 
 
금산의 적벽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자지산 6
 
풍수지리상 자지산은 남성의 성기 모양이라 '양'이며, 부엉산 남쪽 바위 절벽에 여성의 성기 모양을 한 음굴이 있어 자지산과 부엉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양산이라 할 수 있다. 
 
금산의 적벽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자지산 7
 
기러기공원의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난들마을비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세월교를 건너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 길이 난들교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금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길로 부엉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온다. 
 
금산의 적벽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자지산 8
 
금산의 적벽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자지산 9
 
날이 상당히 추워지기 시작했다. 벌써부터 외투를 꺼내서 입어야 할 판이다. 
 
금산의 적벽강이 흐르는 곳에 자리한 자지산 10
 
자지산 주변에는 여울의 폭과 길이가 상당히 넓어 다슬기잡이, 어항낚시 등 체험놀이가 풍부하고 물도 얕아서 어린이들과 함께 놀거나 강 건너 보이는 부엉산을 바라보며 쉴 수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금산 첫 번째 전투지였던 저곡산성은 권종 군수가 그의 아들 준과 함께 순절해 역사에 기록을 남기고 있다. 영규대사 역시 이 부근에서 순절하였다.
 

지민이의 식객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