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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사서들의 서재 - 방승창 충남도서관 사서

2019.10.17(목) 12:58:0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ktx@korea.kr)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1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황혜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19>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라는 이 단순하면서도 고차원적인 문제는 사람들의 시선과마음을 지속적으로빼앗고 있는 것 같다. 심리학이라는 이 학문은 지금도 명확히 정의내리기 어렵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무슨 마법과도 같아 보이니까.

지금도 기억나는 것이 군 시절에 처음 설득의 심리학의 내용을 보고 당장 써먹어 보고싶은 마음에 저녁부터 내용들을 실제로 응용했던 일화이다. 이렇듯 치알디니의 심리학은 모르는사람이 봐도 몰입시키는 흡인성을 가졌다. 설득의 심리학 제1편에서 등장하는 6가지 법칙들은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사람과의대화와 만남에 필요한 큰 스킬들을 전수해준다. 

마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침서 같기도 해서 굳이 심리학이라는 꼬리표에 거부감을 느끼기 보다는 가볍게 보아도 좋다. 

상호성의 원칙, 일관성의원칙, 사회적 증거의 원칙, 호감의원칙, 권위의 원칙, 희귀성의 원칙각각은 우리가 이미알고 있는 것일지도모른다. 

상호성의 원칙은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받으면반드시 그에 상응하게 돌려줘야 한다는 압박을 설명한다. 

일관성의 원칙은 자신의 말과 행동이 한 번 정해지면 계속 그것을 유지하려는 현상을 설명한다. 사회적증거의 원칙은 우리가 무언가를 보고 판단할 때 기존에 사회나 다른 사람들이 했던 것을 보고 판단하는 현상을 설명한다. 

호감의 원칙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싫어하는 무언가라도 거리낌없이 하는 현상을 설명한다. 권위의원칙은 인간의 권위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을 설명한다. 

희귀성의 원칙은희소성에 관한 우리의 집착을 설명한다, 이렇듯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는 내용을 저자인 치알디니는 여러 사례들과 함께 친절하고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사회의 일원으로 존재하면서 가장 힘들고 답답한 것이 내 마음대로 무엇인가를 할 수 없을 때 인 것같다. 그럴 때면 무턱대고 화를 내거나 좌절하기보다설득의 심리학을 한 번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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