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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백제부흥의 중심 논산 역사 담은 공연으로 신바람 소통”

문화人-마당굿

2019.10.07(월) 00:17:0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ktx@korea.kr)

마당굿이 단원들이 무대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마당굿이 단원들이 무대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타악·기악 퓨전국악 연주

황산벌 주제 창작공연 선봬

 

‘마당굿(단장 정우일)’은 논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통공연단체다. 연극과 사물놀이에 청춘을 바친 정우일 단장을 중심으로 2~40 아마추어 전공자들이 모여 전통타악과 기악, 무용 등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02 창단해 18 가까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마당굿은 논산 문화예술계의 터주대감 같은 존재다. 논산에서 나고 자란 대표가 마당굿의 전신인 풍물놀이패 ‘마당’을 1997 결성하면서 논산 지역에 본격적으로 공연 장르로써 풍물을 소개해 왔다.

연극인이기도 대표는 앞서 1990 , ‘멍청이네 가게’라는 논산 최초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논산에 새로운 문화예술의 바람을 불어넣은 그는 2002 본격적으로 ‘마당굿’을 창단해 타악과 무용, 기악, 연극 등이 어우러진 복합장르의 공연으로 논산 문화예술의 역사를 나가고 있다.

대표를 중심으로 2~30 아마추어 전공자들로 구성된 마당굿은 창단 첫해 정기공연을 갖은 이래 도내 각종 지역 축제·행사를 찾아다니며 이름을 알려왔다.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타악단체로 꼽혀 2009년에는 일본 교토를 찾아 초청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매년 차례의 정기공연과 논산 소극장 마당에서의 상설 공연으로 주민들과 소통해온 마당굿은 2018년부터 충남문화재단이 선정하는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과 체험학습,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물놀이, 판굿과 같은 타악과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아쟁 등이 어우러진 국악실내악을 주요 레퍼토리로 활동해 오던 마당굿은 최근 창작공연을 선보이며 역량을 넓히고 있다. 정우일 단장이 오랫동안 구상해 창작극 ‘민족의 성지-황산벌에서’가 그것이다.

단장은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였던 황산벌은 우리 민족운동의 뿌리였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황산벌의 역사적 사건을 하나의 극으로 만들어 역사와 의미에 대해 재평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품 ‘민족의 성지-황산벌에서’는 무사의 나라로써 백제의 역동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화동의 율동, 두레풍물, 궁중관학합주곡 수제천, 모듬북, 무령지곡, 사물놀이, 장검무, 도당굿 다양한 전통 음악과 무용을 통해 황산벌 전투의 기승전결을 표현한다. 마당굿은 오는 17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창작공연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올린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연은 마당굿의 오랜 신념이자 전통이기도 하다. 마당굿은 지난 2004 논산의 , 2005년에는 논산의 노을 등을 주제로 기획공연을 매년 선보여 왔다. 문화예술계에서도 지역의 풀뿌리문화를 중심으로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신념에서다. 

대표는 장기적으로 황산벌 전투를 거리에서 재현하는 출정 퍼레이드도 계획하고 있다. 마당굿 단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황산벌로 대표되는 백제의 꿈을 재현한다는 포부다.

대표는 “우리 지역 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연주자들과 주민들이 함게 어우러지는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며 “풀부리 문화운동이 지역에서 활발히 일어날 있도록 마당굿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혜동 khd122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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