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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웃다리농학에 충남의 풍류 들린다

새로 배우는 충남학(20) 내포제시조와 충남웃다리 농악

2019.10.06(일) 23:21:0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ktx@korea.kr)

충남 웃다리 농악

▲ 충남 웃다리 농악


 

 

 

충남의 문화예술은 충남이라는 지역적 공간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가꾸어온 동질성을 가진 가치적 소산으로 지역민의 여가와 취향을 넘어 충남의 역사적·사회적 컨텍스트를 매개하고 있는 결과물이다.

충남의 전통음악은 ‘내포제시조’와 ‘내포풍류’가 조선시대부터 선비계층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전해져왔고, 중고제판소리가 19세기 이후 발달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내포제시조는 느리면서 기교를 부리지 않고 시김새가 발달하지 않았으며, 노래라기보다는 시를 읊는 것에 중점을 둔다. 풍류는 선비층이 모여 시를 짓고 연주하며 서로 지도하는 문화로, 충남풍류는 ‘향제줄풍류’로 활동하였다.

내포제라는 명칭은 특정한 문화적 창조의 결과물을 이르는 인문지리적 개념으로,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인 예산·당진·서산·홍성 일대의 독자적인 문화를 지역 문화와 구별하여 내포제라 부른다. 1992 12 8 충청남도무형문화재 17호로 지정되었다.

충남 지역의 판소리는 ‘중고제’로 이어져왔는데, 평조로 평탄하게 부르는 대목이 많고 정가풍의 창법이 많다. 노래라기보다 마치 글을 빨리 읽어 가는 급히 몰아간다. 중고제는 섬진강 동쪽의 구례·운봉·순창 출신들의 명창들이 많았던 동편제(東便制) 섬진강 서쪽의 광주·나주·보성 등에서 성행한 서편제(西便制) 아닌 중간에 해당되는 판소리계의 유파로서 경기도 남쪽지방 우리지역에서 성행하였다.

충남 향토음악인 풍물은 경기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발전한 ‘웃다리농악’이 대표적이며, 웃다리 농악의 명칭 유래는 충남 공주의 금강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까운 지역을 웃대, 웃다리라하고 먼곳을 아랫대 아랫다리라하여 경기, 충청 지역의 풍물을 웃다리 풍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웃다리 농악의 특징은 가락이 빠르고 힘이 있으며, 맺고 끊음이 분명한 것을 특징으로 삼는다. 충청·경기 농악 가운데 지금도 연희되는 대표적인 농악으로 대전의 웃다리 농악, 서울남사당농악, 천안 흥타령농악, 안성 남사당 농악 등이 있다. 충남의 웃다리 농악은 부여의 송순갑 선생을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청양에서는 충청웃다리 농악의 확산지로 학술연구 세미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옥배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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