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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을 문턱의 외암민속마을

그림으로 떠나는 충남여행스케치

2019.09.26(목) 23:09:3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ktx@korea.kr)

가을 문턱의 외암민속마을 1

 

가을은 일찍 오는 듯하다.

밝은 달을 보며 소원을 빌던 추석이 방금 지나갔건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다.

파란 가을하늘 아래 아산 송악면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을 찾았다.

이곳은 찾을 때마다 위엄 있는 형상으로 마을을 커다란 날개로 품은 듯한 뒷산 설화산을 한참 올려다 보게 된다.

이곳 외암마을은 조선명조 예안이씨 이사종이 참봉댁 첫째사위로 이주하면서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후 예안이씨를 중심으로 집성촌을 이루어 양반집과 초과집이 돌담 사이로 어우러져 전형적인 조선시대 마을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때문에 외암리 일원은 역사와 자연환경의 의미를 담아 2001 1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마을어귀 길을 따라 줄지어 있는 기와집 초가집들과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풍경을 스케치 해본다.

글·그림/서양화가 홍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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